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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본격 착수, 체계적 활용 방안 나서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대표의원 김화신)’는 지난 6월 9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방안 연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역사적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회 회원 및 수행기관, 관련부서가 참석하여 연구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질적 활용 가능성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전라남도 이순신 역사·문화자원의 현황 분석 ▲타 시도의 이순신 역사·문화자원의 현황 분석 ▲이순신 역사 콘텐츠 개발 및 교육 활성화 방안 ▲전라남도 차원의 이순신 관련 정책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전남연구원이 수행할 예정이다.

 

김화신 대표의원은 “전라남도는 명량대첩과 노량해전 등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주요 해전이 전개된 바다를 품은 지역이자, 장군의 리더십과 충절의 정신이 깃든 살아 있는 역사 현장”이며, “이번 연구는 이순신 정신과 전남의 역사자원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지역사회와 미래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순신 장군의 역사자원은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전라남도의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이를 어떻게 보존·계승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전남의 문화정책을 풍요롭게 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전남의 역사문화자원을 융합한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정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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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정기획위원회에 반도체·AI 육성 담긴 ‘미래성장 프로젝트’ 등 국정과제 건의
(누리일보) 경기도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과 주 4.5일제 등 도가 추진 중인 선제적인 주요 도정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경기도 현안을 건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주4.5일제·기후보험 등의 국민체감정책,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 등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이다. 첫째,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용인·화성·평택·이천 등 반도체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특구를 조성하고, ‘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자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인프라 조성, 세제 감면, 예타 면제 등 정부 지원을 유도하고,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둘째, 기후위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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