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5개소 초등학생(1~6학년) 4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 교실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생명의 존엄성을 느끼게 해주고 직접 가정에서 관상어를 길러보는 교과목 수업과 연계한 체험학습이다.
교육프로그램은 관상어의 종류와 사육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 직접 만들어 보는 나만의 수조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사업을 추진하는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관상어 산업육성과 주요 관광시설과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90억원(국비 95, 도비 95)이 투입되어 건축 연면적 4,538m2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7월 준공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시홍보, 연구, 창업보육 및 교육 등이며, 올해 하반기에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센터 2층에 477m2 규모의 중대형 열대 희귀어류 전시와 아쿠아 펫 힐링 공간 조성 등 관상어 전시 홍보 체험관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관이 준비되면 방문객들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어, 관광객과 관상어 마니아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아쿠아키즈 어린이 체험 교실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풍부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앞으로 3대 반려동물 중 하나인 관상어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발굴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