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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시니어 헬스케어 프로그램 상반기 운영 완료… 9월 재운영

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해 운영한 2~5월 상반기 프로그램 마무리

 

(누리일보)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하하캠퍼스 건강센터가 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해 추진한 '시니어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9월부터 재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이용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쇠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근육짱짱!)’과 ‘전노쇠군(건강UP)’으로 구분해 운영됐다.

 

특히, 전노쇠군을 대상으로 한 ‘건강업(UP)’ 프로그램은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직접 일대일(1:1)로 지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하하캠퍼스 건강센터의 사후관리 교육도 제공됐다.

 

이와 함께, 5월에는 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협력해 근감소 예방을 위한 간편신체기능검사(SPPB)와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단순한 신체측정을 넘어 개인별 건강 습관과 신체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시니어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여름철 폭염과 학사일정을 고려해 6월부터 8월까지 휴지기를 갖고, 오는 9월부터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하캠퍼스 건강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업(UP)'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시니어 헬스케어 장비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물리치료학과 교수님께 직접 수강할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다”라며, “센터 간호사 선생님의 사후관리 교육도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강종호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측정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라고 전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부산지역 시니어들의 근감소 예방과 건강관리모델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하캠퍼스 건강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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