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시는 영화와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5 Busan Food Film Festa)'의 야외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부산의 초여름을 영화와 음식으로 물들이며, 영화 상영 외에도 ‘면’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야외 프로그램을 더해 관객들의 오감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28일 영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 시그니처 프로그램 ‘푸드테라스’, ‘주주클럽’의 경우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야외 행사에는 ▲체험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수비벡스코 상생마켓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등 참가자들의 오감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다채로운 내용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 야외 행사장에서는 관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즐기며 공연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포트럭 테이블'을 비롯해, 해마다 주제를 바꿔 운영되는 ▲'테마존', 다양한 외식 브랜드가 참여하는 ▲'푸드존', 소상공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존', 인기프로그램인 아이들이 직접 야채피자를 만드는 ▲'푸드테라피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테마존에서는 ‘면’을 주제로 지역의 개성 있는 면 요리 브랜드들이 시간대별로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대표 공연으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무대를 꾸미는 ▲뮤지컬 퍼포먼스팀 '세레나데', 아슬아슬한 퍼포먼스로 호응을 얻는 ▲저글러 '오장욱', 음악과 요리를 접목한 이색 무대를 선보일 ▲'꿈꾸는 요리사'가 출연해 축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골목상권 협업 사업] 특히, 시는 '수비벡스코상우회'와의 협업을 통해 수비벡스코 상권과 연계한 '수비벡스코 상생마켓'을 운영한다. ▲쿠폰 이벤트 ▲뽑기 체험 ▲대표 음식 판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번 협업은 골목상권이 대규모 문화 행사와 연계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고객 유입을 도모하는 사례로, 향후 부산 지역 상권 활성화 전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또한, 이번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협력해 '2025 순수365 홍보 반짝매장(팝업스토어) - 캠크닉 위드(with) 순수365'도 선보인다.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은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를 캠핑과 피크닉이 결합된 이색 체험 콘텐츠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시음존 ▲캠핑푸드존 ▲'한 방울' 캐릭터 굿즈 제공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일상 속 활용법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야외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푸드살롱 등 일부 유료 프로그램과 영화 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에서, ▲'푸드테라피'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누리집에서 예매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누리집에서 만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영화와 음식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는 자리”라며, “올해는 '면'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