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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금연지원센터, 대학생 대상 ‘세계 금연의 날’ 슬로건 공모전 시상

지역사회에 청년 세대의 금연 메시지 확산 기대

 

(누리일보)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기수 의학과 교수)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슬로건 공모전의 시상식을 6월 2일 경남금연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내 각 대학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는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강희정 학생의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김현정 학생의 “금연은 저속노화, 담배는 가속노화”와 박소희 학생의 “금연 중인 너, 좀 설레”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공모전으로 금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인 예방의학과 김녹범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금연에 대한 높은 의식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수상작들이 향후 캠페인에 다양하게 활용되어 지역사회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기수 경남금연지원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경상남도 금연 분위기 조성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며 지역사회에 청년 세대의 금연 메시지 확산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주최 측은 이번 수상작을 보건소와 공유하여 금연 캠페인 시 현수막과 같은 홍보물 제작에 활용하여 금연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금연지원센터는 경남 도내 주민들이 흡연을 중단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흡연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중/고도 흡연자 및 잦은 금연 실패자 등을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전문 치료형 금연 캠프를 매월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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