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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 이끄는 원동력”

오영훈 지사, 5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서 가정의 달 의미 강조

 

(누리일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5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행복한 가정은 우리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공직자들의 워라밸 증진을 위한 주 4.5일 근무제 활성화 등을 적극 독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주 4.5일 근무제가 최근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되는 등 제주가 선보인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들이 활발히 활용돼 진정한 워라밸이 실현되는 제주도정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5월에는 어린이날 연휴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의미 있는 기념일들이 이어진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제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영훈 지사는 다가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선거 관리와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 만큼 행정시, 읍면동,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거 준비와 법정 사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공직자로서의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선 과정에서 주요 정당의 공약에 제주도정의 핵심 현안과 혁신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5월과 6월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련 회의와 제20회 제주포럼, 세계환경의 날 행사 등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된다”며 “글로벌 행사들을 통해 제주의 선도적 정책과 모범사례가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소개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와 운영에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도민대학 교육 수료생 시니어 밴드 동아리 은행나무), 도정 발전 유공자 시상(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 유공,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최 유공, 심폐소생술 확산 우수 부서 시상), 공감인터뷰 상영(제주의 푸른 들판에서, 가족과 함께한 하루),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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