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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이전 영유아 교사 정서․심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립산림치유원에서‘마음 행복’ 1기 연수 시작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행복’ 1기 정서·심리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1기(4. 18.~ 4. 19.)와 2기(5. 16.~ 5. 17.)로 추진되며 교사의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의 전문성을 높여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사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 시간에는 동신대학교 박희현 교수가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감정코칭’ 특강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정서발달 지원의 기초 △정서지능(EQ) △감정코칭 5단계 전략 등을 배우며, 영유아의 감정을 세심하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 체험과 명상, 치유 장비 체험, 마음 치유 찻자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교사들의 심신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연수 동안 교사들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느끼는 정서·심리 지원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활발히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다”라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서·심리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교사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전문성을 높여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보통합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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