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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모든 급식종사자 대상 폐암 검진 지원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 위한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지원 강화”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폐암 조기발견과 건강보호를 위해 2025년도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을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지원 대상은 도내 공·사립학교(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소속된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중 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급식종사자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고용노동부 기준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 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 지원을 시작하여, 2023년에는 사립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했으며, 2025년에는 경력, 나이, 검진이력에 제한 없이 희망하는 모든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폐암 검진은 도내 국가 폐암 지정 병원 10곳에서 저선량 흉부 폐씨티(CT)로 진행되며 ‘폐암 의심’ 소견이 나오면 금액 제한 없이 추가검진비(2차 검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폐암 검진 지원의 확대는 급식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건강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총 3,468명의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6명의 폐암 확진자가 발견됐고, 이 중 4명이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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