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제주 소비촉진 캠페인에 6천여 명 '지갑 열었다'

1분기 민간단체·기관 6천여 명 참여... 전통시장·골목상권 활기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에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민간단체와 기관이 주도하는 이 캠페인에 1분기에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6,000여 명이 동참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도‧의회‧교육청 및 유관 기관‧단체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칠성로상점가소비 촉진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내 주요 기관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도내 농협의 ‘5+1 소비촉진 실천 캠페인’, 도내 수협의 소비촉진을 겸한 120명이 참여하는 ‘어촌현장 릴레이 간담회’, 한국노총 제주본부 창립 기념식을 겸해 120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방문 캠페인’, 제주상공회의소의 ‘소비愛민생경제 활력 캠페인’ 등이 진행 중이다.

 

나아가 도내 14개 국가공공기관으로 참여를 확대해 소비 진작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는 캠페인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합청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각종 단체에서 소비촉진 결의,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도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3개 국민운동단체 연합 100여명이 참여한 ‘우리동네 골목상권 살리기 만원의 행복 릴레이 캠페인’ 제주시 위생단체연합회 10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친절 및 소비촉진 캠페인’, 서귀포시 새마을회 등 16개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소비愛 민생경제 활력(민+관) 캠페인’ 등 범도민 소비촉진 참여에 힘을 싣고 있다.

 

제주도는 이러한 민간 중심 소비촉진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4월부터 6월까지 역대 최대로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15%로 상향해 도민들의 소비활동을 지원에 나선다.

 

또한 탐나는전 큐알(QR) 결제 이벤트,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지역생산품 구매 시 10% 할인, 전통시장 택배비 지원, 먹깨비 배달비 지원(1인 1회 3천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025 지금, 제주여행 – 봄시즌’ 운영(3.28.~4.6.)을 통해 관광객 대상 탐나는전 증정 행사, 맛집을 방문하고 온라인에 추천 후기를 남기거나 관광지를 돌며 방문 인증을 하면 혜택을 주는 등 관광객 소비 활성화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소비 실천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탐나는전과 전통시장 중심의 소비촉진 정책을 확대하고, 도민과 함께 살아있는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 아프리카 파견 이집트에 디지털정부 전초기지 마련한다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5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아프리카 범정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국제디지털협력과장을 단장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외교부, 법제처, 관세청,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에서 파견된 인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우수사례를 아프리카 대륙 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이자 지역 거점 국가인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공유해 맞춤형 디지털정부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사절단은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 차관과 면담해 양국 간 디지털정부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서, 에티오피아 재무부(수원受援 총괄기관) 고위급 면담에서 디지털정부 국제개발협력사업 및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 날에는 ‘한-에티오피아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하여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국가재정정보시스템(dBrain+), 사회보장시스템(행복이음 등)과 같은 행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