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교육부,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개최 임박

5월 13일(화)~15일(목), 대한민국 제주에서 열리는 교육 분야 최고위급 국제회의

 

(누리일보) 교육부는 5월 13일(화)~15일(목),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역내 21개 회원경제체 교육장관과 대표단 및 국내외 교육 분야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2025년 에이펙 의장국으로서, 대한민국 교육부가 에이펙 2025 교육장관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2012년에 개최된 제5차 경주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번 회의는 제6차 페루 회의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로 의미가 깊고, 경주 APEC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과 역내 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논의는 5월 14일에 열리는 교육장관회의 총회에서 ‘혁신, 연결, 번영’ 분과(세션)로 나누어 이뤄지며, 각각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대전환과 맞춤형 교육혁신, 글로벌 교육 협력 및 기회 접근성 확대, 양질의 교육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에이펙 교육장관회의 개최 전에는 에이펙 인적자원개발실무그룹 실무회의도 5월 7일(수)~10일(토)에 진행된다. 해당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을 위해 양질의 인적자원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회의로, 에이펙 교육장관회의에서 합의를 목표로 하는 공동성명서를 사전에 논의하게 된다.

 

한편, 교육부는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교육개혁 학술대회(이하 콘퍼런스)와 교육혁신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교육개혁 성과를 역내 회원국에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부대행사 중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5.13.)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미래교육의 비전과 글로벌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해당 행사에는 다양한 국내외 교육 전문가가 참석하여, 초·중등 교육과 고등교육 및 글로벌 분야에서의 교육개혁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교육혁신 전시*(5.13.~14.)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교과서 및 스템(STEM) 교육 체험 등 대한민국의 교육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에이펙 대표단과 국내외 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방문(5.15.)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혁신 교육과 국제바칼로레아(IB)·글로벌 역량 교육 등 특색 과정을 운영하는 제주 도내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실제 수업을 참관하고, 케이(K)-급식 체험을 통해 한국의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에이펙 교육장관회의의 중요성과 개최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그룹인 아이브(IVE)를 제7차 에이펙 교육장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성공 개최 응원 영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에이펙 교육장관회의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혁신이 이끄는 새로운 시대 속에서, 모든 학습자와 교사가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국경을 넘어 인류 공동의 미래를 여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인 교육을 통해, 에이펙과 함께 더 큰 연대와 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 아프리카 파견 이집트에 디지털정부 전초기지 마련한다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5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아프리카 범정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국제디지털협력과장을 단장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외교부, 법제처, 관세청,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에서 파견된 인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우수사례를 아프리카 대륙 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이자 지역 거점 국가인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공유해 맞춤형 디지털정부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사절단은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 차관과 면담해 양국 간 디지털정부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서, 에티오피아 재무부(수원受援 총괄기관) 고위급 면담에서 디지털정부 국제개발협력사업 및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 날에는 ‘한-에티오피아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하여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국가재정정보시스템(dBrain+), 사회보장시스템(행복이음 등)과 같은 행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