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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성별영향평가 사업 대상과제 발굴을 위한 관계자 합동 워크숍 실시

도 권역별 담당 공무원 및 컨설턴트 참여... 특강과 분임 토의 진행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여성가족부 지정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으로 3월 24일, 26일, 28일 3차례에 걸쳐 '2025년 성별영향평가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 및 18개 시군, 도교육청의 성별영향평가 총괄 담당자와 지역별 전담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발굴과 관련한 실질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도여성가족연구원은 매년 성별영향평가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통해 주요 쟁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워크숍은 특히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선정에 초점을 맞추어, 실질적인 평가 준비와 심의 기준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시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지역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제를 선정해야 하며, 이번 워크숍에서 선정 기준에 따라 시군별 적합 과제 발굴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과제는 5월부터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에 들어가며, 이를 통해 양성평등한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성별영향평가는 제·개정하는 모든 법령, 법률에 따라 3년 이상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 정부의 주요한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 정부 홍보물 등을 대상으로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여 개선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성평등한 정책 실현을 위한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사업 분야는 정책 시기와 별개로 연초에 일괄 선정해 추진되며,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적절한 과제를 선별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올해 워크숍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도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영동권(양양), 영서남부권(정선), 영서북부권(홍천)에서 각각 소규모로 개최하여, 담당 공무원과 컨설턴트가 깊이 있는 논의와 실무적 조율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도의 성평등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별 현실에 맞는 성별영향평가 과제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는 총 2,020개 과제(법령 1,565개, 계획 1개, 사업 413개, 홍보물 41개)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했으며, 600개 과제에서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 반영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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