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는 지역 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두 가지 제작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번째, ‘2025년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을 통하여 기업 자체의 IP 확보 및 사업화를 지원하여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2025년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국산 애니메이션 본편(메인프로덕션) 제작 과제 2건을 선정하여 과제당 1억 6천 5백만원, 총 3억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접수기간은 2025. 3. 27. 부터 2025. 4. 2. 14:00까지이다.
두 번째, ‘2025년 지역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애니메이션의 초기기획 및 기획개발단계를 지원하여 지역애니메이션 콘텐츠 IP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2025년 지역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시놉시스 보유기업의 초기 기획 지원을 통한 기업 자체 IP 확보를 지원하는 '초기 기획 지원'과 시나리오, 캐릭터 디자인 보유기업의 자체 IP 강화를 위한 '기획개발 지원'으로 나누어 시행할 예정이다.
'초기 기획지원'의 경우 건당 1,000만원, 총 2건의 과제를 선정하며, '기획개발 지원'의 경우 건당 3,000만원, 총 2건의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접수기간은 2025. 4. 7. 부터 2025. 4. 11. 14:00까지이다.
제주콘텐츠진흥원 김은희 선임연구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제작 공정 단계별 지원체제 구축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주 지역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산업화 기반 조성에 끊임없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제주콘텐츠진흥원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