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20.1℃
  • 맑음강릉 18.8℃
  • 맑음서울 20.1℃
  • 맑음대전 20.3℃
  • 맑음대구 20.4℃
  • 맑음울산 16.8℃
  • 맑음광주 19.6℃
  • 맑음부산 15.1℃
  • 맑음고창 18.9℃
  • 구름많음제주 16.8℃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9.0℃
  • 맑음금산 19.6℃
  • 맑음강진군 19.8℃
  • 맑음경주시 21.4℃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역대 최대 9,168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 농촌 활력 기대

월부터 본격 입국, 영농 현장 투입, ‘농가형․공공형’ 맞춤 운영으로 인력 수급 안정화-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속적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9,168명이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33명(19%) 증가한 규모로, 도내 16개 시군의 개별 농가와 지역농협(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 배정되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형’과 ‘공공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농가형’(8,763명)은 개별 농가가 직접 근로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근로하는 형태이며, ‘공공형’(405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와 계약을 맺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게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맞춤형 인력공급 시스템을 통해 농가별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총 41억 원을 투입해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편익 지원(의료공제회,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숙소 지원 등 체류 환경 개선이 포함된다.

 

또한, 결혼이민자의 가족이나 친척을 초청해 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농가의 인력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도입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광주 고산유치원, 제2회 '으랏차차 고산가족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누리일보) 광주시 고산유치원은 지난 4월 25일,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2회 으랏차차! 고산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유아교육 공동체의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오포생활체육공원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단체경기와 세대별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고산공동체가 하나 되어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밝고 활기찬 웃음소리로 체육관이 가득했던 하루였다”며 “며칠 전부터 체육대회를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고,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 고산유치원 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가족체육대회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산유치원의 이번 가족체육대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