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강원도, ‘一石三鳥(일석삼조)’ ‘물환경, 물안전, 물경제’로‘하수관리 선진화’도약!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총 3,202억 원 규모의 하수도 사업을 통해, ①공공수역의 ‘청정화’, ②도시침수 ‘제로화’, ③폐자원의 ‘에너지화’ 전략을 밝혔다.

 

우선, 총 823억 원을 투입해 도내 52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을 개량하거나 신‧증설함으로써, 처리장으로부터 방류되는 생활하수를 보다 맑게 처리하여 녹조예방 등 공공수역을 청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범람으로 인해 매년 상습 침수됐던 지역에 대해서는, 총 294억 원을 투입해 9개의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침수는 주로 하수관로의 통수능이 부족하여 발생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해서는 하수관로의 관경을 확대하거나 빗물 펌프장을 확충함으로써, 침수지대를 점진적으로 안전지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에는 전국 최다로 도내 6개소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면서 2030년까지 도시침수를 ‘제로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1,545억 원 규모의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작년 3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도내 춘천, 횡성 22개소가 선정되면서, 현재는 시설 ‘설계’ 단계에 있으나, 올해 하반기 중 첫삽을 뜰 예정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1일 1일 400톤의 폐기물로 1만 6천톤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함으로써, 폐기물처리비용 절감 및 바이오가스 생산‧판매 등으로 연간 약 172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하수도 사업을 통해 청정 강원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민이 풍요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 아프리카 파견 이집트에 디지털정부 전초기지 마련한다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5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아프리카 범정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국제디지털협력과장을 단장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외교부, 법제처, 관세청,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에서 파견된 인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우수사례를 아프리카 대륙 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이자 지역 거점 국가인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공유해 맞춤형 디지털정부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사절단은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 차관과 면담해 양국 간 디지털정부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서, 에티오피아 재무부(수원受援 총괄기관) 고위급 면담에서 디지털정부 국제개발협력사업 및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 날에는 ‘한-에티오피아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하여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국가재정정보시스템(dBrain+), 사회보장시스템(행복이음 등)과 같은 행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