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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왕우렁이 월동피해 예방 총력

깊이갈이 등 논 말리기 잘하면 개체수 줄어…19일 시연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왕우렁이 월동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월동작물 재배와 논 깊이갈이 등 논말리기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일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피해가 발생한 해남 마산면 뜬섬 유기농단지(100ha)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선 친환경농업인, 농림축산식품부 관계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 15대를 동원해 일제 논깊이갈이가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해남 등 서남부 10개 시군의 전체 친환경 벼 재배단지와 일반 벼 재배지역 중 피해가 우려되는 간척지 등 1만 5천943ha를 관리 대상(지난해 피해면적보다 10배 증가)으로 정하고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18일 현재 관리 대상 면적의 약 80%에 해당하는 1만 2천768ha(월동작물 재배 8천774ha·논깊이갈이 3천994ha)에서 논 말리기를 실시했다.

 

전남도는 아직까지 논 깊이갈이를 실시하지 않은 3천175ha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100% 마무리되도록 현장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3월부터는 농업인 교육과 월동 등 모니터링반(22명), 현장 메신저(100명)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겨울철에 논 깊이갈이 등 논 말리기만 잘 하면 개체수를 줄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간척지 등 물 빠짐이 좋지 않은 피해 우려 지역에서는 왕우렁이 피해와 병해충 예방을 위해 꼭 논 깊이갈이를 앞당겨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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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 아프리카 파견 이집트에 디지털정부 전초기지 마련한다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5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아프리카 범정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국제디지털협력과장을 단장으로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외교부, 법제처, 관세청,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에서 파견된 인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우수사례를 아프리카 대륙 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이자 지역 거점 국가인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공유해 맞춤형 디지털정부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사절단은 에티오피아 혁신기술부 차관과 면담해 양국 간 디지털정부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서, 에티오피아 재무부(수원受援 총괄기관) 고위급 면담에서 디지털정부 국제개발협력사업 및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음 날에는 ‘한-에티오피아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하여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국가재정정보시스템(dBrain+), 사회보장시스템(행복이음 등)과 같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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