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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빗나간 도교육청 고교입학 정원 학생수 예측...위기를 기회로"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고등학교 학생모집 양주시 고교학생수 과다 예측으로 미달사태 발생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의 빗나간 수요예측으로 인해 대규모 미달사태를 겪은 양주시 관할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문제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학급수를 직년학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함으로써 학급당 평균 학생수를 낮추는 방향으로 확정됐다.

 

경기도교육청에서 발표한 ‘2025학년도 고등학교 학생모집 정원’에 따르면 양주시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의 1학년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31.9명으로 총 모집인원은 2168명이었다.

 

그러나 실제 2025학년도 양주시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지원 학생수는 2009명으로 총 159명의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양주지역 유입인구를 2024학년도 모집인원 정원 2012명보다 156명이나 과다 예측해 발생된 것이다.

 

이영주 의원은 “이번 도교육청의 학생수 예측실패는 양주시 학교 이미지 실추, 학급당 학생수 미달에 따른 학급수 감축으로 인한 교육과정의 어려움은 물론 교사 정원 감축으로 인해 발생될 교원 사기저하 등이 우려됐다”면서, “도교육청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한 결과 학급수를 그대로 유지해 학급당 학생수를 낮추는 방향으로 승인됐다고 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행정국장께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양주시는 인근 의정부시의 학급당 학생수 25명보다 양주시는 6명이나 많다. 과밀 학급으로 인해 그동안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마련이 어려웠다”며, “미달사태에 교육현장에서는 혼란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양주시 고교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위해 도움을 주신 홍정표 제2부교육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학습환경에서 생활하고, 학교의 원활한 학사운영이 가능하도록 양주시 인근 시군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만큼 감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갖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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