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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반수소 입찰시장 제도 개선 나선다

도, 16일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불리한 제도 해결 방안 모색

 

(누리일보) 충남도는 16일 탄소중립산업센터에서 일반수소 발전시장 입찰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공무원과 중부·서부·동서발전 등 발전 공기업, 제이비(JB)·미래엔서해에너지 등 지역 가스 사업자, 에프씨아이(FCI)·그린파워 등 연료전지 전문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정부 수소발전시장 설명, 건의사항 및 정부 회신 내용 설명, 기관별 사업 현황 및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 등 전력자립도가 높은 지역에서 일반수소 발전사업(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할 경우 일반수소 발전시장의 평가 지표인 계통평가 점수를 다른 지역보다 낮게 받게 돼 연료전지 사업 추진 시 불리하게 작용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그간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기획재정부, 국민권익위 등에 8차례에 걸쳐 제도 개선을 요청했으나 수소 입찰시장 주관 부서인 산업부는 분산 에너지 확대 방침에 따라 계통평가 배점 조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도내 사업을 준비 중인 발전사, 가스사, 관계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도내 연료전지 발전 확대 방안 △타 법에 의한 수소 입찰시장 예외 적용 등 여러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 국회의원 등과 힘을 모아 일반수소 입찰제도 평가 방식을 개선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내 연료전지 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분산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청정수소 입찰제도 개선 방안도 발굴해 도내 친환경 발전 기반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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