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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수능 시험장서 수험생 응급상황 신속 대응 응급처치 건수 전년 대비 3.4배 증가

66개 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 67명 배치하여 신속 대응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 수험생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소방안전관리관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수험생이 전년 대비 3.4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수능 당일 시험장 내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기타 시험장 내 안전관리를 위해 도내 66개 시험장(676개 시험실)에 응급구조사와 간호사로 자격을 갖춘 소방안전관리관 67명을 배치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수험생 34명이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 가운데 무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1명은 어지럼증으로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증상은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두 번쨰로 많은 증상은 허리통증(25%), 세 번째는 복통 및 소화불량(20%)로 나타났다.

 

익산에서는 천식이 있는 수험생이 호흡곤란을 보여 벤토린을 투여하기도 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수능 당일 소방안전관리관들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전북소방은 앞으로도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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