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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혁신센터, 온양온천 주민참여 로컬콘텐츠 개발을 위한 '온양 비전 : 도시 매력 발굴 워크숍'성과공유회 개최

 

(누리일보)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난 7월 16일, 23일, 30일, 3회에 걸쳐 진행한 『온양 비전 : 도시 매력 발굴 워크숍』의 성과공유회를 8월 20일에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충남사회혁신센터, 아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선문대학교 LINC 3.0 사업단, 호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공동주관·주최한 『온양 비전 : 도시 매력 발굴 워크숍』 성과공유회에서는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 관계자 및 주민 주체들이 함께 만들어낸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후속 프로젝트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온양온천 원도심의 어둡고 조용한 골목길 문화를 건강한 체육 활동으로 변화시키는 ‘만보 방범대’는 주민참여 평가를 통해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혔으며, 이는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진행하는 온양온천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온양온천 0교시’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침과 저녁 시간 동안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으로 북적이는 변화된 동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주민들의 생생한 지역 생활정보를 로컬콘텐츠로 개발하는 ‘온양온천 TMI(Too Much Information, 너무 과한 정보)매거진’과, ‘온(溫)터테인먼트’,‘온양덕후 네트워크’, 그리고 다양한 온천문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향상점 에디션 온양’과 같은 아이디어들은 충남사회혁신센터의 로컬브랜딩 생활권 고도화 사업과 팝업스토어 사업으로 연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온양온천역사 하부 공간에 조성 예정인 충남소통협력공간에 반영될 다양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도 발굴됐다. 알몸으로 온천을 즐기는 것이 낯선 젊은 세대들도 함께 즐기는 온천 힐링 문화 체험 서비스‘발가벗지 않는 온천문화 MZ 이색카페 공간’과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미용 서비스를 통해 해소하는‘뷰티피케이션’, 자연 친화적인 정원과 차 문화를 즐기는‘티하우스’, 업무 중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공간 프로그램 ‘소소하지만 확실한 해소’등의 아이디어를 공간기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안경주 센터장은 "온양 원도심을 재활성화시키기 위한 주민참여 아이디어발굴을 위한 집중적인 워크숍을 통해 23가지의 재미나고 유익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대학의 LINC 3.0 사업단, 중간지원조직들과 함께 아젠다를 실현해 갈 예정이며, 현재 조성되고 있는 충남소통협력공간과 충남 워케이션 센터가 시민들을 위한 중요한 활동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로컬브랜딩 생활권을 발굴·육성하여 ‘살 만한 충남, 일할 만한 충남, 올 만한 매력적인 충남’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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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겜기도’로서 게임산업 본산 되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겠다” 22일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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