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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빙기 맞아 ‘산업단지 안전점검’ 완료

도내 산업단지 199개소, 기반시설, 재생 및 구조고도화 사업 대상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봄철을 맞이하여 해빙기 지반약화로 붕괴, 전도, 낙석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산업단지 내 취약시설물에 대해 산업(농공)단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은 산업단지 199개소(일반산단 117, 도시첨단 1, 농공 81), 산업단지 기반시설 8개소, 재생 및 구조고도화 사업 8개소를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3.24.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15건은 현지 조치했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23건은 4월 5일까지 사업시행자에게 조치토록 했다.


이번 중점 점검사항은 절·성토, 옹벽, 석축, 구조물 설치 등 시공상태 확인, 비상연락체계 구축, 응급 복구 자재·장비 확보, 설계도서·시방서 등 시공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산업단지 내 각종 시설물 시공 단계에 따른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현장 점검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서 활발하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대형 산업단지(함안 군북일반산단, 양산 가산일반산단)는 경상남도, 경남개발공사, 외부전문기관(안전보건공단)이 함께 하는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경상남도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하여 예기치 못한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각종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비탈면가림막 설치 상태, 가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및 정비 상태, 수방자재 확보,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 등을 추가로 중점 점검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연중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는 산업단지 내에서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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