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4월부터 식중독 진단업무 개시

동해안지역 식중독 신속한 원인규명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

 

(누리일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일부터 강릉시에 위치한 동부지원(감염병진단과)에서 식중독 원인병원체 확인검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진단과는 2021년 4월에 신설되어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장관감염증 실험실진단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여 모든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식중독 원인규명 능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5종,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 17종을 검사하여 원인병원체의 특성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추가전파 차단 및 대규모 발생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동부지원에서 식중독 진단업무를 실시함으로써 동해안지역의 검체를 본원(춘천)으로 이송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신속한 원인규명으로 방역 대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관리기준 완화 및 일상회복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하절기가 다가오는 만큼 집단식중독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는 등 공공 감염병 진단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 '정성으로 키운 열무, 사랑으로 담근 김치' 행사 성료
(누리일보) 초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성으로 키운 열무, 사랑으로 담근 김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들은 비옷을 입고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지역개발분과 주관으로 운영 중인 텃밭에서 수확한 열무를 활용해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열무를 파종·재배하고, 이를 수확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당일에는 유치양 초평동 주민자치회장과 김성주 초평동장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김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직접 기른 열무로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모습에서 초평동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