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고향사랑 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도-시군 담당자 대상 ‘2024년 고향사랑 활성화 워크숍’을 지난 4월 30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개최, 추진 현황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선 고향사랑 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 발굴 및 시행 준비를 위해 홍성주 행정안전부 서기관을 초청해 지침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성과와 향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경제실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홍성주 서기관은 지정기부 사업 시행과 관련해 적극적인 사업 발굴을 당부하면서 기금사업 선정 전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사업 선정 후 사업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 등 방향성을 강조했다. 신두섭 실장은 지난해 고향사랑 기부 운용 실적과 관련 현황 분석을 토대로, 전남도 고향사랑기부금제도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워크숍에선 고향사랑 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시군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남도와 22개 시군의 추진 현황,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강경문 전남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오는 1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인센티브로 보상해 기업 주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사업(2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광역단체 최초로 SK그룹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2023년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사회성과를 측정해 전남도와 SK가 공동으로 측정비 총 3천만 원을 지급했다. 2025년까지 매년 성과에 비례한 보상금을 연 2억 원가량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선정 규모는 약 15개 사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해 3년간 SK와 전남도가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사회적기업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을 통해 6월께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성과인센티브 사업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동기 부여뿐 아니라, 사회적기업 운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주요 구성원을 대상으로 ‘마을 안전 지킴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전남도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이뤄진다. 교육은 12월까지 이장·부녀회·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100여 회로 진행되며 지난 4월 25일 강진군, 영암군에서 첫 교육을 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원활한 교육 추진을 위해 5월 중 이통장연합회 전남도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생활 현장에서 주민과 자주 대면하는 이장 등이 재난, 폭력 등 위기 상황의 주체자로서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역봉사자로서 마을리더의 영향력과 역할, 젠더폭력에 대한 통념 성찰, 조력자로서 피해자 지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 방안 등을 숙지하도록 진행된다. 강진 신천마을 이범선 이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폭력에 노출돼 상처 입은 이웃에게 내가 배운 지식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마을 안전 지킴이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nbs
(누리일보)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5월 한 달간 이동단속반을 추가 편성해 지방도의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원인 중 하나인 과적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이상기후로 비 오는 날이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각종 건설공사로 화물 차량 운행이 늘면서 도로파임 발생이 급증했다고 판단, 도로 파손 예방 및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과적 행위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집중 단속은 21개 시군의 47개 노선(2천712km) 과적 근원지 및 과적 의심 지역에서 이뤄진다. 과적 차량으로 인한 도로파임 발생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 총중량40톤, 폭 2.5m, 높이4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하나의 기준이라도 초과하면 적발 대상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경종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집중 단속이 과적 근절 및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전국 여순사건 유족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유족 업무 현황 설명회를 지난 4월 30일 동부청사에서 개최, 올해 5천 건의 사실조사 완료를 목표로 심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국에서 유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여순사건 실무위원회가 추진한 일과 앞으로의 업무를 설명하고, 유족의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선 김용덕 여순사건지원단장이 여순사건 분야별 업무 현황과 신속한 진실규명을 위한 실무위원회 차원의 향후 계획을 유족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참석자 질의를 통해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송영진 여순사건중앙위원회 심사조사과장이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될 진화위 희생자의 여순사건 희생자 직권결정 절차와 이에 따른 신속한 희생자·유족 결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행사는 올해 전남도가 유족 편의를 위해 도입한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관리 시스템 사용 설명으로 마무리됐다. 김용덕 단장은 “온전한 명예회복을 바라는 희생자·유족의 간절한 마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 건의한 2023년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대출 상환기간 연장이 반영돼 오는 6월까지였던 벼 매입 자금 5천억 원의 상환이 3개월간 연장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반등하지 않고, 일부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벼 매입 자금 상환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대출 상환금 확보를 위해 시중가보다 낮게 판매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특히 2023년산 전남 농협의 벼 매입량은 52만 8천 톤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으며, 최근에는 고물가 상승과 함께 외식업체 폐업률 증가 등으로 쌀 소비가 줄어 농협미곡종합처리장의 재고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4월 17일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 미곡종합처리장벼 매입자금 융자금 대출 상환 기간을 오는 6월까지에서 8월까지로 2개월 연장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 건의했다. 이번 농협중앙회 벼 매입자금 3개월 연장 발표에 따라 산지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의 부담이 완화되고, 쌀 적정가격 유지로 가격 상승 및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이 이뤄질 것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오는 12월 20일까지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도지사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법무부의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에 따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사업’은 국내에서 장기간 근무해 숙련도가 축적된 성실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비자를 장기 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단순노무 분야 외국인 근로자(E-9, E-10, H-2)는 최대 4년 10개월 체류 하고 본국으로 출국 후 재입국해야 하지만, 숙련기능인력의 경우 출국하지 않고 비자 연장이 가능하며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를 초청할 수도 있다. 숙련기능인력 전환은 국내 체류 기간, 최근 2년간 평균소득, 한국어능력, 나이를 구간별로 점수화해 300점 만점에 200점 이상일 경우 가능하다. 도지사의 추천을 받으면 가점 30점이 부여되므로 점수가 170점 이상 200점 미만일 경우 도지사 추천을 활용해 비자를 전환할 수 있다. 비자 전환을 위한 요건은 최근 10년간 E-9, E-10, H-2 비자로 4년 이상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음악, 미술, 무용 등에 재능 있는 예술 영재 계발을 위한 ‘2024 예능영재 키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인재는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 육성을 위한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 중이다. 예능영재 키움 사업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 꿈나무(초4~중3, 학교밖 청소년 포함)들이 미래 예술인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문교습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172명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1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예능 꿈나무들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남예술고(무안)와 한국창의예술고(광양)에서 학교 교사나 전공실기 지도강사로부터 1대 1 또는 소규모 교습을 받게 된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연주회·전시회 관람 등의 현장체험 학습 및 분야별 유명예술인 초청 강연을 통해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예술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전남의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마늘 2차 생장(벌마늘)을 재해로 인정해 피해 조사에 나설 수 있게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2차 생장은 마늘 알맹이 하나하나에 잎이 올라오는 피해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주요 시군 평균 강수량은 평년(73㎜)보다 49% 증가한 110㎜, 일조 시간은 평년(183시간)보다 24% 감소한 159시간으로 집계됐다.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 4월 기준 마늘 생육 상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 전체 마늘 재배 면적 약 3천443ha 중 약 20% 정도가 2차 생장이 발생, 품질 하락(저품위)과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전남도는 마늘 2차 생장(벌마늘)을 재해로 인정해 피해 조사에 나서도록 하고, 저품위 마늘을 정부에서 수매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마늘 2차 생장이 발생해 생산량 감소는 물론 포전거래까지 이뤄지지 않아 농업인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한 피해 조사와 저품위 마늘 수매가 이뤄지도록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n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033년까지 30조 4천4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10개년 계획으로, ‘탄소중립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생명의땅 전남’이란 비전을 제시하고 2018년 기준배출량 대비 670만 톤(40%) 감축 목표를 정했다. 전남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여건·특성을 반영한 부문별·연도별 감축 목표와 방법, 온실가스 감축대책 등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 기반 구축 전략을 마련했다. 부문별로 수송, 건물, 농축수산, 환경관리, 탄소·흡수, 산업 등 6개 부문 97개 세부사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화석연료 사용 중심 수송체계 개편을 통해 친환경모빌리티 보급 확대 및 내연기관 자동차 수요관리 등 19개 사업을 추진해 470만 톤에서 284만 톤으로 39.7% 감축이 목표이다. 건물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그린리모델링 사업, 신규 건축물 제로에너지빌딩 전환 등 21개 사업을 추진해 665만 톤에서 555만 톤으로 16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4월 30일 순천시 율촌 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주) 율촌산단 소재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은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를 위한 컴파운드 공장 착공행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한명진 삼박엘에프티 대표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소재부품 시장에서는 더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며 지속성이 높은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에 많은 기업들이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복합소재를 만들기 위해 연구와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박엘에프티에서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한 율촌 공장은 제품 생산역량 제고와 시장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장 착공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30일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주) 율촌 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 대표이사,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한명진 삼박엘에프티 대표이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삼박엘에프티(주)는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롯데케미칼 자회사다. 지난 2021년 12월 율촌1산단 24만 6천871㎡(7만 4천678평)에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생산사업(2천500억 원), 2단계 이차전지 분리막, 수소탱크 생산사업(2천억 원)을 진행하는 투자협약을 전남도, 순천시, 광양시, 광양경제청과 체결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한 컴파운드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능성 첨단소재는 두 가지 이상의 화학소재를 혼합해 본연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준공되면 국내 단일 최대 규모인 연간 5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능성 첨단소재는 금속 소재보다 가볍고 외부 충격에 변화가 적어 일상 생활용품부터 최첨단 신소재까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누리일보) 전라남도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30일 켄텍 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 5대 중점연구 분야 성과 발표회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회에는 켄텍 국제회의장에서 교수, 에너지 기업 대표,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장, 지자체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성과 발표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켄텍 5대 특화분야인 에너지신소재,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에너지 인공지능(AI), 기후·환경기술 분야에서 켄텍이 이룬 성과를 공유했다. 임성무 켄텍 기획처장은 켄텍의 설립 목표, 비전 및 주요 현황을 설명하고, 우수한 인재들을 모집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졸업 후 국가와 지역에서 기여하도록 취업·창업 생태계 조성에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광현 가치창출센터장은 “2022년 1호 창업기업 헵타(창업자 황지현 교수)를 시작으로 현재 6개의 교수 창업이 이뤄졌으며, 향후 교원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남바이오진흥원은 국내 최고 바이오 및 종합식품연구소인 롯데중앙연구소와 전략적 헙업체계 구축을 위해 ‘바이오 연구개발 혁신과 기술산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담팀 신설과 분기별 정례회의 및 간담회, 세미나 등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과 신규사업 발굴·추진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활용 방안 모색 ▲안정적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에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이어 1박 2일간 글로벌 시장변화에 따른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 핵심 기술개발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연구개발, 생산 기반 시설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구체적 협력과 동반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수의 앵커기업과 협업을 강조한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의 적극적인 세일즈와 바이오 분야 새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이 호응한 결과다.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시장과 수요자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가 강화되고 나아가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훤 소장은 “전남 우수 연구기관과 협업해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오는 5월 개최되는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등 내빈과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해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을 슬로건으로 굳건한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는 1천700여 명이 자원봉사를 신청, 최종 1천62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양 체전 기간 종합상황실 지원, 경기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 홍보지원, 개회식지원, 의료, 장애인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양대 체전을 통해 전남을 찾는 선수와 관람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최일선 홍보대사로서 긍지를 갖고 활약해달라”고 당부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
(누리일보) 글로벌 우주 항공 시대를 맞아 국내에도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인터스텔라(대표 최기선)는 미국의 제로G사(이사회 의장 매튜 고드)와 공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반으로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체험 관광업을 하는 ‘제로G 아시아’를 설립하기로 하고 26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양측의 합작회사 지분율은 인터스텔라 51%, 제로G 49%로 확정했으며 국내 회사인 인터스텔라가 최대 주주로서 본 사업을 10년간 주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합작법인인 제로G 아시아는 향후 주5회 정기 운항을 목표로 1인당 이용티켓 500만원, 아태 지역을 오가는 별도항공료 40만원을 받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사업 초기엔 1인당 가격을 제로G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수준(약 1300만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타깃 시장은 △단순 무중력 체험 희망자 △무중력 체험 등을 더한 5박 6일의 패키지 구입 희망자 △인도·중국·일본 등 해외 지역 희망자 등이다. 제로G 아시아는 유관 부처로부터 관련 인허가를 획득해 내년 9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글로벌동물권 인식개선협회 (사)스트리투홈은 지난 28일 개최된 '제1회 탄천 기부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스트리투홈 송인선 (Alicia Song)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회 이사이자 동물권 변호사인 김명섭의 '반려인들이 꼭 알아야하는 개정법'으로 시작으로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교에서 출발해 2.5km 코스를 우회하여 돌아왔으며 참가한 반려인들과 함께 뛰며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탄천교 자전거 길 통제와 우회도로 안내를 위한 봉사자들의 배려와 노력으로 참가자들과 반려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진행됐고,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거주하는 북미권 외국인 반려인들이 대다수여서 더욱더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동물권 인식개선을 위하여 사단법인을 설립한 이래 처음 주최하는 기부 마라톤이고 네츄럴 코어, 하림, 메디스톤 등이 후원을 해줌으로 더욱더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거듭났다고 송인선 대표는 말했다. 송인선 (Alicia Song) 대표는 캐나다 국적의 교포이고 한국에
(누리일보) 4월 24일, "2024년 한국-선양 주간 개막식 "안녕, 선양" 글로벌 홍보 (서울 지점)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랴오닝성 위원회 서기 하오핑,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중국 주한 대사 싱하이밍, 한국 국회의원 배준영, 한국 주 선양 총영사관 총영사 최희덕, 차순도 한국 보건 산업 진흥원장이 각각 축사를 진행했다. 랴오닝성과 선양시 관련 지도자들은 리아오닝성과 심양시 투자 개발 상황에 대한 현장에서 소개를 진행했으며, 주요 기업 대표들은 선양에서의 투자 및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대회에서는 125억 위안(한화 약 330억원)에 해당하는 33개의 중한 핵심 협력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이 중에는 행림그룹을 포함한 중요 프로젝트도 있다. 한국의 주요 경제 및 무역 기관인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NFSWA재단 등의 대표들과 한국의 친구 도시 대표, 삼성, LG, SK, 포스코, 씨젠, 도산 등 한국의 세계적인 500대 기업 및 산업 선도 기업 대표 및 언론 대표 등 4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nb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는 2023 주한외국계기업 연봉조사결과 포함된 주한외국기업백서 2023 (한국어, 영어)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3 주한외국기업백서는 책자뿐 아니라 USB 및 온라인으로도 영상자료 및 PDF 버전으로도 배포된다. 주한외국기업백서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번째 책자를 발간했고 2023년 8월 조사한 주한외국계기업의 급여(연봉) 및 상여 와 기업별 복리후생조사 결과와 지난 8월 말 기준 1만7,000여 주한외국기업 현황 및 3000여 주요 외국계기업의 전국 지역별 현황(상호, 대표자, 최근 매출액, 종업원 수, 주소, 사업자번호 등) 업데이트 등이 포함돼 있다. 연봉조사 결과의 경우 외투기업 본사가 위치한 6대주 지역별, 산업별, 업종별, 직무별 연봉조사 결과를 교차 비교 분석해 제공한다.그리고 매달 조사하는 외국계기업 인사제도 서베이 조사 결과 자료, 2024 최신 국영문 노동법등 노동 및 인사·노무 이슈 현황 등도 수록됐다. 2024년도 백서의 출간은 올해 9월 중순경 배포 예정이고 올해초 외투기업들의 급여인상이 반영된 자료들을 바
(누리일보) SKC Evonik Peroxide Korea(SEPK) 울산 공장이 1993년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지난 2023년 12월 1일 기준 30년 동안 근로시간 손실 사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 달성은 SEPK의 안정적인 운용 뿐만 아니라 생산량 3배 증설이라는 크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룬 성취이며, 노-사가 함께 안전제일 문화 확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의미 있는 결실이라는 평가이다. 이번 30년 무재해 달성 기록은 글로벌 에보닉 Active Oxygens 사업부문 공장 20개의 지역 중에서도 최초 기록이라는 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SEPK 울산 공장에서는 30년 무재해 달성을 의미하는 Evonik Ruby Safety Award를 수상하여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기념식은 에보닉 Active Oxygens 글로벌 사업부문장 Mr. Michael Traexler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부문장 Ms. Chinmaya Parekh가 방한하여 공장 내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Mr. Michael Traexler는 “이번 30년 무재해 기록은 훌륭한 리더십과 구성원들의 노
(누리일보) 지난 4월 22일(월)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주한외국기업연합회 소속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 이승수 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 대표이사) 과 소속 기업 대표자 등 1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민수 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서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표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상 신고 사항과 세무조사에 대한 절차 및 권리보호 규정에 대해 안내했으며, 세제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KOFA GCEO 이승수 회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청장님께서 직접 현장에 찾아와 다국적 기업이 본사와 협의할 때 필요한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아울러 앞으로도 서울지방국세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과세당국 세제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