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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 '학교 홈페이지 통합관리' 시스템 실태 문제 제기

실태 점검 필요… 학생 및 학부모 위한 실시간 정보제공 체계 마련 촉구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최근 열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교육청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진 중인 ‘학교 홈페이지 통합관리’ 시스템의 운영 실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기관 수 불일치 및 정보 관리 체계의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리 중인 기관 수가 890개로 보고됐지만, 실제 홈페이지 현황은 906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수치 차이가 어디서 발생한 것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교육연구정보원이 관리하는 홈페이지는 각급 학교와 지원청, 직속기관 등이며 일부 기관(예: 나주공공도서관 등)은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 의원은 “특수학교 12곳의 포함 여부 등도 명확하지 않다”며 “관리 대상의 기준과 실태가 정확히 정리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철 의원은 특히 “홈페이지는 학교와 학부모, 학생을 연결하는 핵심 소통 창구로서 실시간 정보제공이 생명인데 현재 일부 학교의 홈페이지는 정보가 늦게 올라오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각 기관 홈페이지가 제각각 운영되고 있다면 통합관리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며 “교육청 차원의 일관된 기준과 철저한 모니터링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처럼 단순히 숫자나 목록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보 업데이트 여부, 사용자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보완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철 의원은 “특히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교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창구가 홈페이지이기 때문에 정보 누락이나 지연은 학생 교육권과도 연결되는 문제”라며 “교육연구정보원은 단순 기술 지원을 넘어서 ‘학교 행정의 창’이라는 사명감으로 보다 책임 있게 시스템을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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