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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신규댐 건설사업 환영 입장 밝혀

정부와 긴밀히 협력…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대책 마련 강조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환경부의 신규댐(리모델링) 건설사업 후보지(안)에 주암 보조댐(화순군 동복천댐) 신규 1개소와 도내 기존 저수지 증설 2개소, 총 3개소가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1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역대급 가뭄과 호우 등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신규 댐 건설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앞으로 댐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댐 건설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마련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에선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구례 하천제방 범람, 2022년 281일 동안 이어진 극한 가뭄, 2023년 장마철 역대 최고 강수량 기록 등 최근 3년 동안 극심한 기후 양극화를 겪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후대응댐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신규 댐 건설은 생태계 변화로 인한 환경 훼손과 주민 피해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고, 무엇보다 주민 수용성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

 

전남도는 향후 댐 건설로 인한 수몰지역 주민지원 대책, 안개 및 서리 피해, 재산권 행사 제한 및 각종규제 등 완화에도 환경부와 협조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구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보전 측면에서도 환경영향평가 시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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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농수산진흥원, ‘윤리·인권 실전 모의훈련’ 합동 진행…“신뢰받는 공공기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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