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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천공항 기능재편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천공항 기능재편 대한 계획 논의 발전 방향 모색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본관 세미나실에서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사천공항 이용객 및 국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공항 기능재편 및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천시 등 8개 시군과 관련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공항 기능재편에 대한 연구 용역 계획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성공적인 우주항공청 안착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 등과 연계하여 여객·화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남해안권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한 국제선 취항 최적의 입지를 살려 사천공항을 지역 거점 국제 허브공항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번 연구 용역은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공동 시행으로 공항 부지를 현재 4만 5,299㎡에서 12만1,299㎡로 확장하고, 2.7km 활주로를 3.5km로 연장하는 시설 확장 계획과 여객·화물 터미널 신축을 통한 국제공항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30년을 단위로 한 국토교통부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 국장은 "이번 연구 용역은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것으로 모든 관계자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용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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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한-호주 외교장관,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 학생들과 함께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누리일보)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1일 오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함께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차담회를 갖고 조지훈 시인의 “병(病)에게”를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낭송 하는 등 참석자들과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논의했다. 차담회에 앞서 조 장관과 웡 장관은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마치고 차담회 장소까지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담회에서 웡 장관은 조 장관님을 모시고 7월부터 한국어 학과가 신설되는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 과정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호주 간 깊은 인적・문화적 교류를 기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어가 어려운 언어임에도 이를 공부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어 교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친인 조지훈 시인의 유고시 “병(病)에게”를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낭송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아름다움, 그리고 가족 간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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