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부산유아교육진흥원,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교실’ 운영

부산지역 자연 속에서 놀이활동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 지원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부산 시내 3∼5세 유아와 가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부산 지역 자연환경 속에서 놀이하는 경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은 6회로 진행한다. 1기는 5월 10일 금정산에서, 2기는 5월 17일 해운대 수목원, 3기는 6월 14일 장산 대천공원, 4기는 9월 13일 초읍 어린이대공원, 5기는 9월 20일 삼락생태공원 6기는 10월 1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실시한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부산의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협동놀이, 밧줄놀이 등 다양한 숲 생태 체험 활동을 즐길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1, 2기는 5월 1일 오전 10시, 3기는 6월 5일 오전 10시, 4, 5기는 9월 4일 오전 10시, 6기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은 우선 선정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유아와 부모가 자연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가족문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한-호주 외교장관,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 학생들과 함께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누리일보)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1일 오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함께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차담회를 갖고 조지훈 시인의 “병(病)에게”를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낭송 하는 등 참석자들과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논의했다. 차담회에 앞서 조 장관과 웡 장관은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마치고 차담회 장소까지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담회에서 웡 장관은 조 장관님을 모시고 7월부터 한국어 학과가 신설되는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 과정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호주 간 깊은 인적・문화적 교류를 기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어가 어려운 언어임에도 이를 공부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어 교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친인 조지훈 시인의 유고시 “병(病)에게”를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낭송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아름다움, 그리고 가족 간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게 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