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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전부 적합’

4.20~26일 생산단계 11건·유통단계 24건 검사 적합 판정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1건(올해 누적 86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4건(올해 누적 143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31일자로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마을’로 지정 완료돼 이후 12월말까지 163건의 방사능 검사가 실시됐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는 재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 도내 수협 6개소에 총 8대를 보급했던 수산물 방사능 측정장비 지원사업은 올해에도 6대를 추가 지원해 생산 및 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방사능 걱정 없는 안전하고 신선한 청정 제주수산물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도내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4월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5차 방류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밝혔다.

 

4월 24일 오전 10시 43분경 후쿠시마 제1원전의 전원 일부가 상실됨에 따라 4월 19일부터 진행 중이던 5차 오염수 방류가 중단됐고, 도쿄전력이 방류 설비 점검과 전원 복구 작업을 마친 이후인 오후 5시 16분경에 방류가 재개됐다.

 

이번 방류 중단은 일본 측이 우리 정부에 통보하기로 한 ‘이상상황’에 해당하며, 사건이 발생한 직후 관련 내용을 외교·규제기관 간 핫라인을 통해 일본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정보 공유 및 전문가 현지 파견 등을 통해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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