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1학기를 맞아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대전 관내 상반기 동·서부 관내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 동·서부 교육지원청은 구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점검반을 편성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구조장치 설치·결함 여부 등 차량 안전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정지 표시장치 미작동 ▲어린이 보호 표지 ▲비상탈출용 망치 미구비 등 보완이 필요한 일부 학원에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며, 관련 규정을 준수해 통학버스 안전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하여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이용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