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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대 전남도의원, 전남도 재생에너지 공영화 사업 격려

자연자원 활용한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방안 논의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12월 14일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 주관으로 목포대학교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재생에너지공영화 대토론회에서 재생에너지 공영화 사업을 격려했다.

 

이날 토론회는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의 올바른 방향과 방도를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관련기업, 발전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동식 녹색에너지 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남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전남지역의 햇빛, 바람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어야 한다.”며 토론회 의미를 부여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최재관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운동본부 대표, 이기수 빛고을 시민햇빛 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 지현영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소개하고 제도적 보완 대책을 제안했다.

 

이어서 토론회에 나선 권용식 전남재생에너지공영화 포럼 대표는 “그 동안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지역마다 주민갈등이 극심했는데 전남도의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남도와 주민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남세일 전남도 집적화단지 팀장은 전남도의 풍력·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형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재생에너지는 기업이 아닌 도민이 중심이 되는 공영화로 나가야 하고, 자연생태계 · 마을공동체와 공존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전남도가 가장 좋은 공영화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전남 재생에너지 공영화는 작년 11월 박형대 의원이 발의하여 제정된 ‘전남도 재생에너지 사업의 공영화 등에 관한 조례’에 의해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일차 단계로 전남도민 인식전환사업과 시범사업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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