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정읍학생복지회관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 ‘모두 업(UP)! 고(GO)! 놀자!’를 13일 정읍 연지아트홀 실내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는 ‘조향사:나만의 향수 만들기’, ‘파티시에:크리스마스 마카롱 만들기’ 등의 직업과 밀접한 체험행사가 야외공연장 체험부스에서 운영된다. 조향사, 파티시에 진로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자기 계발과 미래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전 11~12시에는 실내공연장에서 문화예술단체‘타악 연희원 아퀴’의 공연 ‘모두 타! 고! 놀자!’가 펼쳐진다. 난타와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각색·창작하여 관객과 리듬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타악 공연으로,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난타북을 이용한 열정적 타악 공연'굿타', 영남사물놀이 가락 중심으로 창작한 타악 합주곡'군악',전통적 가락에 현대적 놀이 요소를 가미한 퓨전 타악합주'휘락'등 다채로운 매력의 타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신택 관장은 “이번 행사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이 심신을 치유하고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