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전남여성가족재단-기업CEO,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모색

전남 일·생활균형 포럼서 기업·근로자·가족이 행복한 경영 논의

 

(누리일보) 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기업CEO와 함께 기업, 근로자, 가족 모두가 행복한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전남지역 일·생활균형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가족친화인증 및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기업 CEO를 초청, 제3회 전남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CEO 포럼을 최근 개최했다.

 

포럼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최고경영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심화로 인구구조의 변화와 함께 가족 내 돌봄이 사회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현실에서 가족친화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남도도 직장 내 가족친화적 경영지원을 통해 일터문화를 바꾸고 일·생활균형 사회환경 조성을 촉진하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럼 1부에서 서기원 씨엘경영연구소 대표는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조직을 만드는 소통리더십’ 특별강연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문화 조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 임송미 전남일·생활균형지원센터장은 센터 사업 및 기업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인증제도를 소개하며 “가족친화경영이야말로 근로자, 기업, 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경영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일·생활 균형 활성화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교류 시간을 가졌다.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는 “가족친화제도를 도입 후 일하는 방식과 회식문화가 많이 바뀌었는데, 앞으로도 적극 활용해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지훈 농업회사법인 지성식품 대표는 “현재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에만 제공되는 인센티브를 근로자에게도 주어지도록 전남도 차원에서 적극 발굴해 달라”고 제안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가족친화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신념이나 선도적 역할이 필수”라며 “최고경영자가 기업경영전략으로서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통큰 세일, 민생회복 쿠폰 등 경제 활기 위해 노력”…경상원, 부천 상동시장서 정담회 개최
(누리일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일 부천상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부천시 관내 상인회와 함께 ‘2025년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 지역경제과, 부천시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상권별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행사 개선 사항 등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 지역 상권 간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도 다루며 현장의 목소리가 폭넓게 전달됐다. 특히 부천 원미구 일대는 1기 신도시 조성 후 30여 년이 흐르면서 노후된 곳이 많아 낙후 시설 개선, 환경 미화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김민철 원장은 “인건비, 임대료, 자재비 등 점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권을 위해 우리 경상원은 물론 정부도 힘써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경상원의 통큰 세일과 정부가 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맞물려서 지역 경제 활기에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