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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전남도의원, “농업기술원 고품질 벼 신품종 개발에 나서야”

시장 수요에 부응한 고품질 쌀 연구개발 집중 필요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15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농업기술원의 벼 신품종 연구·개발 예산이 감액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정 의원은 “농업기술원 ’23년 추가경정예산안에 ‘벼 신품종 육성 사업’이 1천9백만 원가량 감액됐는데, 식습관 변화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질과 맛이 뛰어난 고품질 쌀 수요가 늘고 있다”며, “타 시도의 경우에는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줄이고자 신품종 개발에 노력하는데 쌀 생산량 1위인 농도 전남에서 ‘벼 신품종 연구개발 사업’이 감액되는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질타했다.

 

이어 “정부가 연구개발비 예산을 축소하여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우려된다”며, “내년 국비지원 대책 마련과 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농업분야 모든 연구사업이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강대찬’은 품종순도 검사 횟수 조절로 인해 비용의 10%가 절감되어 ‘벼 신품종 육성 사업’이 1천963만 원이 감액됐다”며,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 사업 예산 삭감에 대비해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한국인의 주식인 쌀에 대한 종자주권을 되찾고 밥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농도 전남을 대표하는 고급 신품종 벼 개발에 농업기술원에서 더욱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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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시의원·이병길 도의원, 경기도 예산 4억 확보. 다산역에 스마트도서관 들어선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지역의 높은 독서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영 남양주시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스마트도서관 도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으며, 이병길 경기도의원(남양주7)이 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며 추진됐다. 8호선 다산역 역사 내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이용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단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독서 ▲휴식 ▲전시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기존 스마트도서관과는 차별화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접하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동 내 독서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지식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교부금 확보를 주도한 원주영 시의원은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다산동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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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모두의 인공지능'을 향한 여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인공 지능(AI) 장관회의에 이어 국제 디지털·인공 지능 토론회(글로벌 디지털·AI 포럼) 개최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 8월 5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국제 디지털· 인공 지능 토론회(글로벌 디지털·AI 포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의 논의를 바탕으로, 고위 정부 관계자와 각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디지털·인공 지능 생태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미래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은행은 디지털·인공 지능 기술의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채택을 촉진하는 선도적인 다자개발은행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역을 넘어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과기정통부와 세계은행 간 협력 하에, 정보 공유, 정책 혁신, 디지털·인공 지능 역량 강화 등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I) 장관회의의 메시지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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