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의 식품산업연구센터와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식품산업연구센터가 구축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자체연구를 통해 개발한 식품 중에 히트상품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센터의 제품개발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식품산업연구센터가 전남의 식품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 인력과 연구비를 마련해 개발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전남 최대 현안인 쌀 관련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활발히 연구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에 대해서는 센터가 개발한 청정활력생균제의 보급 확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할 것과 왕우렁이 농법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하게 대응해 주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