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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린이집 관리, 부모모니터링단에 맡기세요

전남도, 담당 공무원 등 대상 보육서비스 향상 교육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4일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의 급식․위생․안전 관리,아동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및 컨설팅하는 부모모니터링단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로 구성, 부모의 어린이집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전남지역 부모모니터링단은 총 83명이다. 이번 교육에선 올해 주요 개선사항과 부모모니터링단 활동방법, 건강․안전․급식․위생 분야별 모니터링 지표 등을 중점 설명했다.


교육을 이수한 부모모니터링단은 도내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모니터링하고 보육서비스를 높이는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강진의 김현영 씨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어린이집 보육이 필수인 요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이 더욱 절실한데,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하면 신뢰도가 높아질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이 모니터링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남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사업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사업, 무상보육 시행을 위한 차액보육료 지원 등 보육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은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도모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집과 부모의 신뢰를 강화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우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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