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남교육청, 중고생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실시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함께 이론과 실습 병행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와 함께 최근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M)인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전남 도내 중·고등학교 7교 64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PM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먼저, 온라인 셀프 학습 콘텐츠를 통해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소개,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개인형 이동수단 조작 시뮬레이션, 개인형 이동수단 도로주행 시뮬레이션 등의 이론교육을 한 뒤 현장 강의가 이뤄진다. 현장 강의는 ‘기본 조작법과 코스별 주행 방법’을 실습하는 총 3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월 13일에는 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향운)에서 교내 체육대회와 연계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PM안전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길을 갈 때마다 전동킥보드를 많이 보았는데,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운전이 가능하며,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승차정원 초과 등 법을 위반하면 처벌받게 된다. 또, 어린이가 PM을 운전하는 경우 보호자가 처벌받는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이론과 실습을 겸한 PM안전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이 좋아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무상으로 교육해 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호성중학교 인근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문제 해결 촉구
(누리일보) 안양시 호성중학교 주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계획이 알려져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 반대에 나섰다. 호성초등학교, 호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6일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의왕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의왕시 주민들이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학교 환경 개선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조지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성초·중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서 요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시계지로 눈앞의 시급한 문제만을 해결할 뿐 궁긍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을 해치는 학교 유해시설을 방지하고자 교육환경보호구역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이재정 국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