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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귀어학교, 어촌에 새 활력 불어넣는다

5주간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통해 예비 귀어인 19명 배출

 

(누리일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3일 강진에 있는 전남 귀어학교에서 수산업에 인생 도전을 시작한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제6기 전남 귀어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5주간의 교육과정은 어촌 정착 초기 단계 시행착오를 줄이고 어촌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수산업 전반의 이론과 귀어정책(2주) 및 선도어가 현장실습(2주), 창업 분야 컨설팅(1주)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19명의 교육생과 김원중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을 비롯한 전남 귀어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주간의 교육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공로상 수여, 교육 참여 소감 발표 순으로 치러졌다.


수료생은 연령별로 40대 12명, 30대 4명, 50대 2명, 60대 1명이며, 남성이 17명, 여성이 2명이다.


출신 지역별로는 전남 6명, 부산 4명, 경기 3명, 광주 2명, 서울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충남 1명이다.


수료생들은 “귀어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듣게 돼 많은 도움이 됐고, 어업현장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자신감도 생겼다”며 “전남 귀어학교에서 배우고 얻은 소중한 정보와 체험 등은 어촌 정착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남 귀어학교는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세 번째로 지정받은 교육장으로 2020년 6월 온라인 개교를 시작으로 이번 6기 교육과정까지 걸쳐 9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교육생이 부담했던 교육비 30만 원이 국비와 도비 지원으로 무상교육으로 전환되고, 현장실습 기간이 1주에서 2주로 늘어 교육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


김원중 남부지부장은 “어촌과 수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수료생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남 어촌의 활력 증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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