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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 전남·광주 행정통합 속 농업 위상 강화 촉구

농축산식품국·농업기술원 업무보고서 “통합 논의 속 농정 역할 분명히 해야”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2월 2일2026년도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농업 분야가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산업 구조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농업은 전남의 정체성이자 핵심 기반 산업”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농정 부서가 중심을 잡고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농업을 선도해 온 지역인 만큼, 이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곳은 없다”며 농축산식품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는 행정통합 논의 속에서 농업 정책과 농업기술원의 위상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향후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도 농업 관련 내용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류 의원은 “행정조직 차원의 논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산업 구조 변화까지 염두에 둔 보다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행정통합이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자칫 농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기술원 역시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류 의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 산업과 정책 방향을 재설정하는 과정”이라며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이 중심이 돼 농업의 위상을 분명히 하고, 전남 농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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