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8월 30일 화요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공동육아나눔터’와 대안교육시설인 ‘움틈학교’ 등 가족 지원 현장을 참관하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가족센터는 2006년 개소한 이래 다문화가족에 대한 초기 정착 등 정착 단계별 지원 및 상담·교육·돌봄 등 지역사회 가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4만 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한부모 등 소외·취약가족 지원시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취약·위기 가족은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고, 특히 자녀들이 부모의 경제적 여건 및 가족환경의 차이와 관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언어 문제나 학업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양한 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서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구광역시 성서산업단지 내 위치한 로봇 전문기업㈜ 아진엑스텍에서 경제 7단체장, 규제개혁위원,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참석한 경제단체장들과 지난 3월 처음 만났을 당시 언급한 "규제의 모래주머니"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만든 법령 한 줄, 규제 하나가 기업들에게는 생사의 문제가 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또한 규제 혁신은 "이념과 정치의 문제가 아닌 민생과 경제의 문제"라며, 재정으로 만드는 억지 일자리가 아닌 규제 혁신이 만들어 내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진정한 혁신은 자유와 창의에서 나온다는 철학을 갖고 규제혁신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객관적 데이터와 과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질서유지에 필요한 합리적 규제만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규제혁신에는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지자체와 규제 관련 상시적 협력을, 국회에는 의원입법에도 정부입법과 동일하게 '규제영향분석'이 도입될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을지프리덤실드(UFS)' 나흘째인 25일 오후, B-1 전시지휘소를 방문해 국무위원들이 현장 참석하고 17개 시·도단체장들이 화상으로 등장한 가운데, 을지연습 종합보고를 주재하면서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와 군의 종합상황실을 순시하면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B-1 전시지휘소'는 일명 'B-1 벙커'로 불린다. 이곳은 전시 정부종합상황실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군사종합상황실이 위치하여 유사시 '전쟁 지휘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문은 지난 5년간 축소·조정되어 시행해 온 한미 연합연습을 정상화한 올해 UFS연습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B-1 전시지휘소에,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방문하여 정부와 군의 훈련을 직접 점검했다는 의미가 있다. 윤 대통령은 B-1 전시지휘소에 도착 후, 현 군사 상황과 정부연습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번 연습은 정부 부처와 우리 군이 준비 단계에서부터 상호 연계된 시나리오를 발전시켜 연습에 반영하는 등 기존 연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번 연습을 통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향상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한 것으로 확신한다."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 전환 현장을 둘러보면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후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자영업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그리고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최근 고물가, 폭우피해,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의 온전한 회복과 함께 경쟁력 강화 및 재도약을 위한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과 도약을 위한 방향은 잘 잡힌 것 같다. 이제 실천이 필요하다. 지역균형발전은 중앙 정부에서 예산을 투입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의 자체 로컬 브랜드를 육성해 마을뿐 아니라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전통시장과 동네 골목, 마을 상권에서 일하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디지털 전환을 돕고 매출이 늘 수 있도록 정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축하 서한을 교환하고, 수교일인 8.24일 서울과 베이징에서 동시 개최된 수교 기념행사에서 한중 외교장관을 통해 메시지를 대외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92년 수교 이래 3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 온 한중관계를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 3월 25일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논의한 대로, 한중 양국이 상호 존중과 호혜의 정신에 기반하여 미래 30년간의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를 희망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한중 관계가 그간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한층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급망을 비롯한 경제안보, 환경, 기후 변화 등 실질협력 분야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를 함께 달성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 측의 건설적 역할을 희망하면서, 향후 30년의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시 주석을 대면하여 협의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시진핑 주석은 한중 양국이 오랜 기간 우호적 교류를 이어온 이웃 국가로서 수교 이래 30년간 호혜적 협력을 통해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면서 전
(누리일보)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2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연구진 및 고양·수원·용인·창원특례시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례시 이양사무 비용추계 및 재원확보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용역 진행 상황을 알아보고, 4개 특례시 전문가에게 자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특례시에 사무 이양이 필요한 38개 기능사무에 대한 비용추계와 이에 따른 재원확보 방안을 다룬다. 이전까지는 사무 권한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를 실제로 수행하기 위한 비용 계산과 이를 충당하기 위한 재원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통해 특례시에 내실을 기하기 위함이다. 38개 기능사무에는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제2차 지방일괄이양’ 속 9개 사무를 포함한다. 이외에도 자치분권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양 의결되었으나 법제화되지 않은 27개 사무 및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을)이 발의한 ‘지방분권법’ 개정안에 포함된 2개 사무에 대해서도 산출한다. 한편, 올 초부터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동연구를 대도시연구원협의회(고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들이 한곳에 모여 귀농 정책을 홍보하여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윤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 새 정부의 농업 발전 방향을 밝히고,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하는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창농·귀농 박람회다. 전국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보와 농업 기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각종 혁신 기술을 소개하여 농업의 다양성과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2023년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림으로써 고향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90여 개 지자체들이 참여하여 귀농정책(귀농·귀촌관)과 농업분야 첨단기술(미래산업관)을 소개하는 한편, 추석을 앞두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에이팜마켓)하는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농촌진흥청 부스, 농협중앙회 부스를 방문하여 농업 기술의 발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농촌진흥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금일 오전 aT센터 종합상황실에서 제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였다.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최근 가파른 환율 상승, 무역수지 적자 등을 포함하여 국내외 거시경제 상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을 분야별로 점검하였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에 관한 국제금융센터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실물경제, 금융·외환시장, 수출입, 반도체, 에너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언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최근의 환율 급등에 대해 우리 경제의 자체 요인보다는 전세계적인 달러 강세를 반영한 공통 현상이라고 평가하고, 대외위험도 측면에서 더 중요한 기준인 외화유동성 상황은 양호하며 대외지급 능력에도 문제가 없다고 진단하였다. 한 참석자는 환율 변동과 관련하여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수의 에너지 부국은 경상수지 개선을 기반으로 환율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지만, 대부분의 에너지 수입국은 통화가치가 절하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한편, 과거 전세계적인 공급 측면 위기 시에는 석유 가격 급등이 주원인이었으나 이번에는 천연가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번 집중호우 수해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23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항구적인 집중호우 침수방지 방안을 검토했다.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은 수영장 160개 분량의 물(총 저수용량 32만㎥)을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지하저류시설로서, 집중호우시 신월동, 화곡동 등 인근 지역(총 12.5㎢)에 내린 빗물을 일시에 저류하였다가 호우가 끝나면 펌프장을 통해 안양천으로 배출하는 시설이다. 과거 고질적인 상습침수지역이었던 신월동 일대는 ´10년 집중호우가 발생시 인근 6천여 가구 또는 상가가 침수되었지만, 해당 시설이 운영된 ´20.8월부터는 과거와 같은 대규모 침수 피해를 겪지 않았다. 이번 역시 기록적 폭우에도 대심도 빗물터널에 8.8~9일간 총 22만 5천여㎥을 일시에 저류하여 수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윤 대통령은 해당 시설 운영 현황과 기능을 집중 점검하면서, 서울시에서 11년에 발표한 상습침수지역 7곳에 대심도 빗물터널 건축계획이 당초대로 설치되었다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었을 것이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22일 정례 주례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한 국무총리는 "각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마무리되고 대통령실도 보강된 만큼, 이제는 내각과 대통령실이 심기일전하여 국정과제 등 국민께 약속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성과를 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집중호우 피해지원 관련 한 총리는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가 많다"며,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지원과 함께, 근본적인 대응 방안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피해 복구·지원의 핵심은 속도인 만큼,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으며,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한 피해조사를 거쳐 추가 선포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농어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피해도 상당한 만큼,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는 집중호우 피해 발생 시 소상공인 피해는 정부 직접지원 대상이 아니며, 지자체(재해구호기금) 자율적으로 소상공인 위로금을 지원 중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누리일보) 을지연습 첫날, 윤석열 대통령이 신형 초록색 민방위복을 입고 '을지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을지프리덤실드'와 연계해 25일까지 나흘간 시행된다. 윤 대통령은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주문했다. 특히, 사이버 공격과 핵심 산업 기반 공격 등 변화하는 전쟁 양상을 언급하며, 비상대비태세를 새롭게 정비할 것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을지연습은 실질적인 현장 연습을 강도높게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과 프리덤쉴드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작동해야 한다며, 실전과 똑같은 연습만이 국민 생명과 국가 안보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집중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등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국무회의에서 디지털 인재 종합 양성방안이 상정된다며, 문제해결형의 창의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제도 혁신을 당부했다.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적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신설했다. 기존 정책기획조정관은 미래전략기획관으로 개편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전념하는 역할을 맡긴다. 신임 정책수석에는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명했다. 이 수석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을 역임한 행정 관료 출신이다. 이관섭 신임 정책수석은 공정과 상식,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홍보수석비서관과 국가안보실 2차장 인선도 발표했다. 신임 홍보수석에는 기자 출신으로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 등을 역임한 김은혜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로 자리를 옮겼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김 수석에 대해 당선인 대변인을 맡는 등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를 국민과 언론에 제대로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안보실 2차장에는 예비역 육군 소장인 임종득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발탁했다. 앞서 신인호 전 2차장은 건강 등을 이유로 사임한 바 있다. 김 비서실장은 임 2차장에 대해 국방정책과 군사전략 분야 최고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번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정진석·김영주 국회부의장, 이광재 사무총장과 만찬을 갖고 민생, 외교, 정치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습니다. 만찬은 오후 6시에 시작하여 약 3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요즘은 민생이 워낙 힘든 때인 만큼, 여야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또한 "2030 엑스포 유치를 초당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면서, "야당도 회원국들에 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달라. 엑스포 유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적이 아니라 초당적인 성취가 됐으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진표 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과 기업인들을 모시고 엑스포 유치 회의를 열고 싶다" 고 밝혔다. 김영주 부의장은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을 많이 만나 의견을 들으시면 좋겠다. (대통령이 쓴소리도) 다 받아주신다고 하더라" 고 말했다. "지금은 국익을 생각할 때고, 그런 생각을 다 같이 공유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김진표 의장은 "한국은 많은 부분에서 선도국가를 달성했지만 정치는 여전히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여야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8월19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조규홍 제1차관과 이기일 제2차관은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 '복지-성장 선순환을 위한 복지투자 혁신'. '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 '코로나19 대응 위한 정밀화된 표적 방역 추진',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필수의료 확대 및 의료취약지역 대책 마련',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국가 도약' 등 6대 핵심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감염·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단일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 잘 드러나지 않았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제대로 찾아서 두텁게 지원하고,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서비스 확대와 질적 고도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연금개혁 역시 치밀한 실증자료를 기반으로 초당적, 초정파적 국민합의를 도출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건강보험 재정지출을 정밀 점검하여 필수의료기반과 중증치료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 의견과 데이터에 근거한 표적 방역,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이른바 엠지(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 청년경찰관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격의없이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경찰을 이끌어갈 청년 경찰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태권도 세계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 또는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1위 등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각지에서 활약 중인 우수한 인재들이다. 간담회는 별도의 형식없이 대통령의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참석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미래 소망 등을 자유롭게 말하고, 대통령에 이에 대해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경찰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는 젊은 경찰관의 용기와 사명에 감사를 표하고, 즐겁게 일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경찰관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정부는 치안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