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맞아 8월 3일, 국가기록원에서 ‘대한민국 국가기록원과 페루 국가기록원 간 기록관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만섭 국가기록원장과 리까르도 모로 에레디아(Ricardo Moreau Heredia) 페루 국가기록원장이 참석하고, 에릭 빼나 산체스(Eric Pena Sanchez) 페루 국가기록원 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국 관련 중요 기록물의 사본 교환, 기록관리 전문가 교류, 출판‧연구‧교육‧전시 등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국가기록원은 남미 국가 중 최초로 페루와 업무협약 체결함으로써 남미지역 국제협력사업의 물꼬를 트게 됐다고 밝혔다. 15세기 잉카 제국이 탄생한 페루는 남미지역의 많은 고대문화유산(마추픽추 등 11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국가다. 페루 국가기록원은 1861년에 설립되어 2021년에 160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기관으로, 페루 국가기록물에 대한 보존‧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최근 페루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추어 디지
(누리일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1일, 오전(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바코디르 쿠르바노프’ (Bakhodir Kurbanov)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으로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것으로, 이종섭 장관은 쿠르바노프 장관과 함께 양국의 ‘특별 동반자 관계’와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토대로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로 했다. 양 장관은 △고위급 인적 교류, △정보통신기술 (ICT)․사이버안보, △교육교류, △공동훈련, △군 의무,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쿠르바노프 장관은 한국과의 방산협력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이종섭 장관은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긴밀한 국방 협력관계를 기초로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국방장관회담에 이어 한국 방산업체와 우즈베키스탄 방위산업청 간 『군용광학제품 생산시설 설립 및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MOU)』 체결식에 임석했다. 또한, 이종섭 장관은 우리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8월 1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하여 폴 갈라거(Paul Gallagher)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한- 교황청 관계 △수교 60주년 기념 △한반도 정세 △지역정세 △글로벌 이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작년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 계기 우리 정부 축하 사절단 파견 등 한-교황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한 것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자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 관련 교황청측의 적극적인 협력에 사의를 표하고 올해 5년 만에 종료되는 한-교황청 관계사 발굴사업의 마무리 작업에 대해서도 교황청 측 협조를 당부했다. 2018년 우리 대통령 교황청 공식 방문 성과 사업으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019~2023년간 수행, 올 11월 서울에서 결과 공유 학술 심포지엄 개최 예정 박 장관은 또한 서울대교구가 국내 유치를 추진 중인 ‘2027 가톨릭 세계 청년대회’ 관련, 교황청 측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청의 관심에
(누리일보) 이탈리아 정부는 중국과 양자 관계 손상 없이 중국의 이른바 '일대일로 사업(Belt and Road Initiative)' 참여 중단 방침을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귀도 크로세토 국방장관은 이탈리아의 일대일로 사업 참여 결정이 전임 행정부의 즉흥적이고 잘못된 결정이었으며, 최근 3년간 중국의 對이탈리아 수출이 증가하는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이 경쟁자이자 파트너라는 점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탈리아가 일대일로 사업의 참여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이는 이탈리아 정부 인사 가운데 일대일로 사업 참여 중단을 처음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앞서 2019년 이탈리아는 G7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했으나, 이탈리아의 對중국 무역적자는 개선되지 못했으며, 2019~2022년 3년간 중국의 對이탈리아 수출은 51% 증가한 반면 수입은 26%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랑스 브뤼노 르메르 재무장관은 중국의 허 리펑 부총리와의 고위급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입법 및 무역장벽 개선을 요구했다.
(누리일보) 유로존 7월 물가상승률이 전월에 이어 상승폭을 완화, 작년 가을 이후 안정화 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9월 유로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약화됐다. 유로존의 7월 물가상승률은 5.3%를 기록, 전월의 5.5%에 이어 미세하지만, 안정화되는 추세를 유지, 비록 유로존 물가상승률 목표 2%에는 비해 여전히 크게 높은 수준이나, 물가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어 9월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약화됐다는 지적이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은 9번째 유로화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으나, 크리스티나 라가르드 ECB 총재는 물가상승률 안정화 추세 및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로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고질적인 서비스 물가 상승, 노동자 명목 임금 상승, 기록적인 수준의 식품물가, 코로나19 이후 보복 소비 등이 여전히 물가 상승 압박 요인으로 작용, 9월 이후 ECB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상존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유로존 2023년 2분기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 유로존 경제가 정상화 수순에 있는 점도 경기후퇴 우려보다 물가 안정화를 위한 금리 인상에 중점을
(누리일보) 블랙핑크 콘서트가 7월 29일과 30일 하노이시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6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Born Pink World Tour의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최저 120만동(50 USD)부터 최고 980만동(413 USD)까지 였으며, 비싼 가격에도 전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트남 팬 외에도 태국, 중국, 한국, 싱가포르 등 주변 다양한 국가의 팬들도 관람했다. 공연 전부터 하노이행 항공권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기록했으며, 공연장 인근 호텔 예약도 증가했다. 이번 이틀간의 공연이 국내외 언론과 미디어의 관심을 받으면서 하노이에 대한 관광 관심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 관광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하노이를 찾은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7월 하노이를 찾은 관광객은 약 238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1.4% 증가, 그 중 해외 관광객은 약 38만 100명, 국내 관광객은 약 200만 명을 기록. 관광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7.7% 증가한 8
(누리일보)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오스몬드 마르티네즈 벨리즈 경제개발부 차관은 부산광역시 초청으로 방한한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8월 1일 외교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에 가서명하고, 조속한 시기에 공식 서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 기본협정이 체결되면 향후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1991년 벨리즈 정부와 개발협력을 시작한 이래 벨리즈의 필요에 부합하는 물자지원 및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11월 발생한 허리케인 리사(Lisa)로 인한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벨리즈와의 연대를 강화해왔다. 우리 정부는 이번 기본협정 가서명을 계기로 벨리즈의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재해․재난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오스몬드 마르티네즈 벨리즈 경제개발부 차관은 부산광역시 초청으로 방한한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8월 1일 외교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에 가서명하고, 조속한 시기에 공식 서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 기본협정이 체결되면 향후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1991년 벨리즈 정부와 개발협력을 시작한 이래 벨리즈의 필요에 부합하는 물자지원 및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11월 발생한 허리케인 리사(Lisa)로 인한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벨리즈와의 연대를 강화해왔다. 우리 정부는 이번 기본협정 가서명을 계기로 벨리즈의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재해․재난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월31일 오전 '안토니오 타야니(Antonio Tajani)' 이탈리아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등 주요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양 장관은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계기 약식환담, 6월 BIE 총회 및 7월 빌뉴스 NATO 정상회의 계기 정상 간 조우 등 양국 간 정상급 교류가 활발해지는 것에 주목했다. 양 장관은 2024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해서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타야니 외교장관이 가까운 시일 내 한국을 방문하여 줄 것을 요청했고, 양 장관은 타야니 장관 방한 계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추진하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양 장관은 경제안보, 우주, 방산, 반도체 등 주요 실질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박 장관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항공우주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누리일보) EU 이사회는 26일(수)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러시아 군수 장비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벨라루스에 대한 추가 제재에 합의했다. 동 제재에는 드론과 컴퓨터 등 전쟁 무기로 전용할 수 있는 이른바 '이중용도 품목'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고, 38명의 개인 및 3개 단체를 인적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제재 대상 이중용도 품목으로는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와 유사한 품목이 제재 목록에 포함됐으며, 이는 벨라루스를 통해 해당 품목이 우회 수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편,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 확대는 EU 회원국 간 이견으로 수개월에 걸쳐 논의되며 합의가 지연되어 온 사항이다. 포르투갈 등 일부 회원국은 글로벌 식량 안보를 위해 벨라루스의 비료용 원료인 칼륨(potassium)을 제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 이에 대해 대다수의 EU 회원국이 동의했으나, 리투아니아가 벨라루스의 주요 외화 수입원이며, 글로벌 식량 안보 해소에 도움이 안 된다며 칼륨 제재 면제에 강력 반대했다. 또한, 일부 회원국은 글로벌 식량 안보를 위해 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 칼륨이 수출보다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월29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아타튀르크 영묘에 헌화했으며, 한국전쟁 참전 기념탑을 방문하고 참전 용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장관은 100년 전 튀르키예 공화국을 수립한 국부 아타튀르크의 영묘를 찾아 헌화하면서 올해 공화국 수립 10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정전 협정 70주년을 맞아 앙카라 한국공원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탑을 방문하여 한국전쟁 4대 참전국으로 2만여 군인을 파병한 혈맹이자 형제국가 튀르키예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헌화하고, 90세가 넘은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장관은 수많은 튀르키예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음을 우리 국민들이 잊지 않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에 참전용사들은 “놀랍게 발전된 한국을 보면 우리가 흘린 피와 땀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한 데 이어, “지난 2월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참전용사 가족들의 주택을 한국측에서 새로 지어주고
(누리일보) 7월28일부터 30일까지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월28일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 장관은 정전 협정 70주년을 맞아 형제 국가 튀르키예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한국전쟁에 2만여 명을 파병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국 외교장관으로서 8년만의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박 장관의 튀르키예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 간 꾸준히 이어져온 고위급 교류를 한층 활성화해 나가자고 하면서, 우리 대통령께서 가까운 미래에 튀르키예를 방문하여 주실 것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양국 간 투자·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방산, 원전, 기반시설 등 분야에서 성공적인 협력 사례들을 늘려 나가자고 한 데 대해, 에르도안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튀르키예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양국간 경제 관계가 호혜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의 대지진 피해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누리일보) 제5차 한-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가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과 '수하일 알-마즈루이(Suhail Al-Mazrouei)'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7월28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4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고위급협의회에서 양측은 2023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시 한-UAE 양국 정상이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원자력을 포함한 4대 핵심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것을 상기하며, 이번 고위급협의회에서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신규분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한측 수석대표인 오 차관은 개회사에서 성공적인 바라카 원전 건설, 아크 부대 파견, 금년 4월 수단 우리 교민 구출 작전 등을 통해 다져진 양국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UAE 정상회담 및 양국 외교장관간 제1차 한-UAE 특별전략대화 등에서 강조한 원자력 협력 강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금번 고위급 협의회가 실질적 결과를 도출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UAE측 수석대표인 알-마즈루이 장관은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Wamkele Keabetswe Mene)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아프리카 무역ㆍ통상 관계의 심화ㆍ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사무총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13억 인구와 GDP 3.4조 달러 규모의 거대 경제블록인 AfCFTA가 조속히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이 지난 70년간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AfCFTA와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한, 우리 정부가 △FTA 체결 경험 공유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통상협정 체결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프리카와의 교역 기반을 확대하고 경제협력을 심화ㆍ발전시켜 나가고자 했다. 메네 사무총장은 지난해 가나에서 뵌 이후 다시 만나뵙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정부가 아프리카와의 통상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한국이 AfCFTA 이행 및 사무국 역량 강화를 위
(누리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7월27일 오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판 데어 벨렌(Alexander Van der Bellen) 대통령과 네함머(Karl Nehammer)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오스트리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우선 한국에서의 폭우로 인한 사상자 발생에 대해 위로의 뜻을 표하고, 2021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지속 발전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으며, 박 장관은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박 장관은 네함머 총리가 지난 5월 우리 국무총리의 공식 방문을 환대해 준 것에 대한 사의를 표하고 총리회담 시 논의됐던 성과 사업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으며, 네함머 총리는 양국 기업 간 활발한 투자와 협력을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네함머 총리에게 부산시가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최고의 후보지임을 설명하고 오스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