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4일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춘천 베이스호텔에서 초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교사성장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교원의 수업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구글 코리아의 성장을 이끈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의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적 인재’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채선기 한국다움상담연구소장의 ‘인공지능 시대의 심리상담’ △서울 마포초등학교 전혜리 교사의 디지털 기반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 공유로 이어진다. 또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교원의 마음챙김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수업 개선 및 협력적 학교 문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교사성장콘서트가 디지털 문해력과 인공지능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수업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속초 소재)에서 ‘강원 농어촌유학 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농어촌유학생과 가족,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 및 교육지원청, 도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 농어촌유학에 참여하는 가족들을 환영하고, 농어촌유학 가족 간의 정보 공유와 친목 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농어촌유학 가족들은 △강원교육 정책 안내 △지역별 이야기 나눔 시간 △강원자치도 역사와 문화의 이해 특강을 통해 강원자치도의 교육 정책과 강원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어촌유학생과 가족들 간에 유학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농어촌유학생 가족들에게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교육 경험을, 농어촌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어촌유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 청소년인생학교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제 신남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 주변 식물과 부귀천의 수중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전통예법에 녹아든 인문학의 본질을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소비 습관과 똑똑한 재무관리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분반 형태로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강지은 초빙교수의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특강을 통해 나를 힘들게 하는 불안, 막연, 답답함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대학 조은평 초빙교수의 ‘행복을 찾아주는 삶’ 특강은 영화 '억셉티드'를 통해 현재 삶을 조망하여 어떻게 행복한 삶 속으로 나아갈지를 철학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연출 전문가 이효빈 강사와
(누리일보)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6월 13일 13시 30분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개최되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의 사후 옵셔널 투어(자연·특별세션)에서 ‘접경소외지역의 청소년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번 사후 옵셔널 투어는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에서 ‘변화를 위한 교육 –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물원·수목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후행동 핵심 이해관계자로서 청소년 참여 강화’라는 세부 주제에 해당하는 행사이다. 임남호 교육장은 발표에서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의 체험은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한반도의 생물다양성과 분단의 역사를 동시에 배우는 특별한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식물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 평화공존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미래 세대의 환경·평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생태·평화교육이 접경지역 청소년의 자존감과 정체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DMZ가 가진 생태적, 평화적 가치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13시 30분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교감, 업무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등학교 학생평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유의사항 등에 대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성취평가제 확대와 내신 5등급제 등 학생 평가의 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취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평가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성취 기준(학습 목표)-수업-학생 평가의 연계성 강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을 통한 책임교육 강화 등에 중점을 둔 연수 운영으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학생평가 지원단,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연수 및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학생 평가 관리와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통한 책임 있는 학습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 기후분야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강원도의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럼은 최재절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기조연설 ‘기후경제 성장 동력인 기후테크, 지역 중심의 전환’을 시작으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트럼프 이후의 글로벌 ESG 동향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설립을 주도했던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 육성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다짐하는 선언식도 함께 열렸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2008년 산업통산자원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도 출연기관으로 전국 최초의 기후변화 전문연구기관이다. 이후 17여년간 기후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수상자 및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안전대상 시상식과 안전보안관 교육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강원안전대상에서는, 대상에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 우수상에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과 인제군 지역자율방재단 정영식 단장이 각각 선정됐다. 춘천시 장애인보조기기수리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이동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7461부대 김현재 소령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테러 작전 지원, 탄약보급소 방호 및 안전관리 활동 등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영식 단장은 재난사고 예방, 재난 현장 복구 및 수습지원 등 도민 안전 확보에 헌신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강원안전대상은 재난 없는 강원특별자치도 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도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를 발굴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도내 최고 권위의 안전분야 상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안전보안관 교육과 연계해 재난·안전 분야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동해2)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강원 직업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조례는 직업계고 혁신 5대 분야인 △재구조화(학과개편) △교육과정 △취업교육 △입학·홍보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신산업·신기술에 부합하는 학과 운영, 전공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환경 개선, 지자체 및 외부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 밖에도 강원형 마이스터고 육성, 항공기술교육원 등 외부 기관 연계, 졸업생 후속 지원 등 학생 진로 전 과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례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직업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담은 결과로, 이제는 단순히 학교 안에서의 기술 교육을 넘어서, 지역 산업과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21일, 원주에서 ‘오감자 페스타’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영서 내륙 5개 시군(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이다. 특히 이번 원주편은 ‘그린 웰니스 체류 여행’을 주제로 자연 속 회복과 감성 있는 체험을 결합한 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이름처럼 이번 원주행사는 녹음이 짙어지는 6월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그린 웰니스 체류 여행’으로 구성된다. ‘웰니스’를 주제로 뮤지엄산에서는 건축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는 아찔한 출렁다리와 풍경 속에서의 해방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후 나오라쇼 광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체험과 감각적인 전시 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는 치유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강원관광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도 및 시군 정보통신 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 정보통신 연찬회'를 개최했다. 33회를 맞은 정보통신 연찬회는 도와 시군이 수행한 정보통신 업무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선진사례 확산과 시행착오 감소, 디지털 친화적 행정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 춘천시의 에이아이 시시티브이(AI CCTV) 설치 및 고속 검색 시스템 구축, ▲ 원주시의 5지(G) 행정망 도입, ▲ 동해시의 ‘전국 최초’ 학부모 중심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 태백시의 전산실 설계 검토, ▲ 정선군의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 도의 스마트 추적, 에이아이(AI)를 활용한 실종자 찾기 등 6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춘천시 등 4개 시군의 사례는 인공지능 기술과 행정서비스가 결합되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로, 에이아이(AI) 기술이 실생활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해시 정성진 주무관은, “변화의 중심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월 13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2024회계연도 강원특별자치도 및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2024회계연도 강원특별자치도 결산 규모는 다음과 같다. 도 세입결산은 8조 3,626억 1,900만 원, 세출결산은 8조 1,125억 8,800만 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각각 7조 4,288억 6,300만 원(세입), 7조 2,129억 6,000만 원(세출) 규모다. 특별회계는 각각 9,337억 5,600만 원(세입), 8,996억 2,900만 원(세출) 규모다. 순세계잉여금은 총 991억 7,500만 원으로, 일반회계 882억 3,900만 원, 특별회계 109억 3,600만 원이다. 도 기금은 총 15종으로, 연도말 조성액은 1조 4,524억 100만 원이다. 한편, 도 교육청의 경우, 세입결산은 4조 1,196억 8,200만 원, 세출결산은 3조 9,846억 5,300만 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656억 2,900만 원이다. 도 교육청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2일 오후 4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탄광유산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 강원 남부권 4개 시군(태백, 삼척, 정선, 영월) 시장・군수, 김시성 도의회 의장 등 도·시군 의원,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포럼에 앞서, 참석자들은 탄광 유산을 계승해 미래산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조속한 통과를 염원하는 세리머니를 함께 진행했다.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폐광부지를 활용해 대체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위한 대규모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168억 원 규모이다. 태백은 청정 메탄올 생산‧물류기지와 핵심광물 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자원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삼척은 중입자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도는 태백 장성광업소(2024년 6월), 삼척 도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2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제51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사임당상’은 지난 1975년 제정된 이래, 어진 인품과 덕성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여성을 발굴‧포상하는 뜻깊은 상으로 올해로 51회를 맞이했으며, 2024년까지 총 81명이 수상받았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최계숙(철원, 66세)씨로 전통 유교 교육기관인 향교에서 여성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충(忠)·효(孝)·예(禮)'의 미덕을 지역사회에 전파해왔다. 또한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역대 신사임당상 수상자 모임인 '사임당 모현회'가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도내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최계숙 사임당님은 그동안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향교 장의 역할을 해오신 분“이라며 격려를 전했다. 이어 ”신사임당상은 1975년 강릉 출신 박종성 전 도지사 시절에 처음 시작해 당시 오죽헌 정비까지 함께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도청 통
(누리일보) 철원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교사·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미래교육 급식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는 △식재료 원산지 표시의 이해 △식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미래교육으로서의 급식을 향기로 디자인할 향수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영양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더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특히 마음이 치유되는 연수도 있어 신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학교급식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도내 31개 직업계고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개정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별 운영계획서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개정된 현장실습 공통 매뉴얼 및 교육청 지침 안내 △학교별 운영계획서에 대한 검토 결과 공유 △현장 컨설팅을 통한 실질적 운영 내실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더불어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개정 매뉴얼을 바탕으로 한 학교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