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8월 7일 강원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장과 교감 및 도교육청 급식지원팀장과 함께 간담을 갖고, 급식 문제 등의 개선 상황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6월 박기영 의원은 강원체육고등학교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급식비 예산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한 상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촉구한 바 있었다. 그에 따른 시정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급식지원팀장은 “지적받은 급식비 조정 문제는 즉시 시정하여 현재 고등학교 식품비 지원 단가에 맞게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급식비 인상을 적극 검토 중이다”라고 말하고, “조리종사자 인력 충원 문제에 대해서도 교육공무직 인력관리심의위원회를 통해 증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라며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박기영 의원은 “본 의원이 제기한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적극 동감하고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강원도를 대표하는 체육 학생들이 대상인 만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더 풍성하고 영양 높은 급식이 이루어질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사)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회장 강원선)가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혁신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2025년 8월 7일 강원관광재단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의 새로운 시각을 동력으로 삼아 지역특화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청년의 창의력에 기반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비건·로컬 투어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테마 상품을 공동 기획한다. 또한 양측의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지속적인 인적·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인 동반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관광객 유치를 증대하는 것은 물론, 청년 주도의 관광 상품이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친화적 관광도시’로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누리일보) 태백교육지원청은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ChatGPT) 기반의 ‘학교행정업무 지원 챗봇’을 자체 개발하여 관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8일(금) 밝혔다. 이번 챗봇은 행정업무 중 반복적이고 정보 탐색이 빈번한 분야(계약, 학교회계, 감사, 물품·재산관리, 교육공무직)를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현장의 업무 처리 흐름과 실제 질의응답 패턴을 반영하여 구축됐다. 챗봇은 업무별 절차 안내, 관련 규정 및 사례 제공, 업무 일정 리마인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신규 업무 담당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실무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모 행정과장은 “이번 챗봇 보급은 행정업무 자동화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신규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무 지원 도구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피드백을 반영하여 기능을 고도화하고, 민원·인사 등 타 분야로의 확장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인제교육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학부모, 학생, 유아를 대상으로 총 14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그림을 품은 붓펜 캘리그라피 △나의 일본어 교과서(동사편) △천 아트, 꽃으로 물들다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 대상으로는 △즐거운 쿠킹 탐험대 △그림 속 풍덩 창의 미술 △생각이 자라나는 창의 수학 △전략의 숲 보드게임 등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아 대상으로는 △리듬 팡팡 발레핏 키즈 요가 △창의 수학 놀이터 △아이와 함께하는 우리 집 베이커리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성훈 관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학습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인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6급 지방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열린 강좌 3기’를 운영하며, 기획력 및 스피치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연수로서의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본 연수는 횡성분원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6급 장기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행정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횡성분원은 2025년 7월부터 운영 중인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핵심 과목을 선별해 열린 강좌를 기획했으며, 더 많은 공무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과정 연수생뿐만 아니라 일반 연수생도 함께 선발하여 운영했다. 특히, 횡성분원에서 운영되는 만큼 연수생들의 지역 체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열린 강좌 3기는 △생각 구조화 훈련 △다양한 질문에 대응하는 스피치 핵심 기술(녹화 영상 기반 1:1 피드백) △기획 보고서 작성 실습 △기획 습관 형성을 위한 도서 제공 등 실제 행정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정부기관 및 교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9일 10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강원학생영상단 원데이 미디어 캠프’를 개최한다. 강원학생영상단은 학생 주도형 교육콘텐츠 제작을 통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도내 중고등학교 12팀, 162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2025 강원학생영상단 원데이 미디어 캠프에서는 그간 온라인과 학교별 방문으로 미디어 교육을 받은 영상단 학생들이 한데 모여 △방송인 특강 △미디어 체험 △30초 숏폼 영상 기획·촬영·편집 △우수 작품 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하는 강원학생영상단이 학생이 주도하는 컨텐츠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캠프가 영상단 학생들에게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은 30일부터 이틀간 오후 4시 춘천 봄내극장에서‘머구리’의 삶을 그린 연극 '붉고, 깊은 파랑 – 머구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사업 2년차의 첫 결과물로, 청동 투구와 60kg이 넘는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수심 30~40m 심해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전통 직업 ‘머구리’를 소재로 했다. 머구리는 현재 고령화와 잠수병 등으로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로, 이들의 삶과 의미를 연극이라는 예술 언어로 재조명하고자 기획했다. 작품제작을 위해 지난해 △머구리 선주 및 종사자들과의 심층 인터뷰, △전통 잠수 장비 전시, △관련 문헌 조사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 리서치를 진행했고, 이러한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2년차인 올해에 작품이 완성됐다.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사업은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작품의 기획부터 창작, 판로 개발까지 3년간 지원한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최치언은 “머구리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인간의 숭고한 노동과 자긍심, 고독을 담은 예술적 상징”이라며, “이번 작품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작업”이라 설명했다.
(누리일보)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여름밤을 창의적으로 수놓을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을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학 내 창의혁신지역협력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했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2022년부터 “상상을 만들어내는 공간 G-MAKER LAB”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야간 작당 메이킹 클럽’은 창의력이 더욱 활발해지는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청소년, 지역주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업단이 보유한 다양한 장비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창작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메이킹 축제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각기 다른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스펀지 아트 나잇(8.11 ) : 스펀지를 활용한 3D 미술 아트 슈링클스 페이퍼 키링(8.12 ) : 슈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은 ‘제3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 태백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5월 춘천에서 열린 제30회 정기연주회에 이은 ‘전통 그리고 화합’ 그 두 번째 무대로, 한국 전통음악 바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강원자치도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악 콘텐츠로 구성됐다. 태평소의 힘찬 선율이 돋보이는 '동해 가는 길', 맑고 청아한 대금의 음색이 인상적인 대금 협주곡 '아르띠' '난감하네'로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국악인 ‘조엘라’와의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김창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울림을 전하고자 했다.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만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뜻깊은 여정을 관객 여러분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와 소유자의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한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1차)’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소유자에게 우선 신고 기간을 주어 과태료 부과를 면제함으로써 소유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후 집중단속을 실시 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道)는 문자 안내, 현수막 및 홍보물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누리집 게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진행했고, 특히 반려동물과 동행이 잦은 공원, 동물병원 등에서 집중적인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반려견 활동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총 78명의 단속 인력과 35대의 동물등록 리더기를 활용해 등록 여부를 확인했고, 이번 단속 기간 동안 위반사항은 없었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 생애주기 관리의 첫걸음이자 유실‧유기 예방의 기본”이라며, “9월부터 운영되는 2차 자진신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영동·남부권 발전특화전략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했고, 약 6개월 동안 설계 후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동해시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15,517㎡, 건축연면적 9,618㎡ 규모의 건축물 3개 동을 설계하는 공모로, 지난 6월 사업주관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를 통해 진행됐으며 관심업체의 질의·회신 및 참여업체 공모안 발표, 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7월말 “㈜창목종합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 되어 설계권을 부여받았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3년 예비타당성심사와, '24년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되어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친환경 미래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의 핵심사업으로 '28년까지 총 3,177억 원을 투입하여 동해시에 산업진흥센터, 안전성 시험센터, 시스템실증센터 등 건축물 3개 동과 연구장비 37종, 기업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삼척시에는 수소액화플랜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강원도 홍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청과 홍천군이 지난해 예비지정 이후 1년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돌봄·진로·정주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전략을 공동으로 마련한 성과다. 이번 지정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모델 확산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홍천군의 교육 특성과 인구 구조를 반영한 ▲초‧중‧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대학과의 연계교육 등 체계적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강원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지역 고등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내 교육생태계를 강화하고,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강원교육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교육청은 지역사회의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교육을 중심으로 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
(누리일보) 인제중학교 학생들이 8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아 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도의원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30여 명은 도의회 홍보영상 시청, 본회의장과 농림수산위원회 회의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실제 회의 공간과 절차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는 인제 출신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학생들에게 지역 대표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도의회의 기능을 직접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엄윤순 위원장은 “저 역시 인제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여러분과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고장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학생은 “책으로만 접하던 민주주의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눈으로 보니까 훨씬 이해가 잘 됐다”며 “우리 고장을 위해 고민하고 일하는 도의원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경험하며 민주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도의회를 찾고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5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공모사업 중 투자선도지구 1개소(영월), 지역수요맞춤지원 2개소(태백·영월)에 더해 지난 5월 선정된 지역활력타운(태백)까지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비 총 200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지방비와 민간투자까지 포함 2,034억 원 상당의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금번 선정된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투자선도지구’는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 일원 25만㎡ 부지에 총 1,730억 원을 투입한다. 텅스텐 기반 산업단지와 첨단소재센터(AMY Center) 건립하여 핵심광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 텅스텐 공급망 안정화와 첨단산업 시대의 기술·자원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국비 100억 원과 함께 조세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영월을 국내 텅스텐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한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태백시 ‘어쩌면 太白의 모든 이야기 용연동굴’은 숲길 조성 및 야생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산림항공본부, 태백시, 한국항공고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항공분야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분야 교육의 질적 향상과 현장 중심 직무교육 및 취업지원을 강화하여 항공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항공분야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진로체험 및 직무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항공분야 시설 장비에 대한 견학 및 전문가 특강 지원 △항공분야 우수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항공분야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행․재정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산림항공본부의 실무형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기반 교육과 태백시의 지역 기반 지원이 더해져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항공분야 직업교육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국항공고를 중심으로 한 강원 항공교육 모델을 구축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항공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