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가평군은 지난 28일 군수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관내 인구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22년부터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시행되었다. 기금은 기초자치단체에 22년 최대 120억, 23년 최대 160억 규모로 지원되며, 올해 5월까지 지자체별로 제출한 투자계획의 평과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에 군은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지역의 여건 및 주민수요 분석을 토대로 일자리‧경제, 출산‧보육, 교육, 주거‧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증대 등 다양한 분야별 사업을 발굴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인구활력 증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감소‧지방소멸대응 TF팀을 구성하여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 발굴 및 우선순위 선정, 운영 추진체계 구축 등 기금 확보를 위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성기 군수는 “가평군만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하여 지
(누리일보)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의 더 큰 발전, 모두를 위한 ‘자치분권의 나라’를 향해 담대하게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선 5·6·7기 수원시장을 역임한 염태영 시장이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을 마지막으로 12년 만에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염태영 시장은 퇴임사에서 “맡겨주신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퇴임 인사를 드리게 돼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며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게 ‘임기 중에 한 일 가운데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으신다면, ‘시민 한분 한분께서 수원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드렸다’고 대답하고 싶다”며 “지난 12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과 함께한 ‘수원형 거버넌스’의 힘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제 임기 12년은 기초지자체에 대한 기존의 구속적 틀을 깨는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수원은 이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광역정부·중앙정부에도 할 말은 하는 ‘당당한 기초지방정부’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12년 동안 시정 최일선에
(누리일보) 경기지역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행정협의회인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8일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남시가 지난 4년간 협의회를 통해 경기지역 공동문제는 물론, 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하남시는 경기도 시장·군수들과 공동 대응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폐촉법) 개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슈 공동대응 체계 구축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시는 ‘LH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소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9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를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개최했다. 이어 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관련 법령 개정 등 의견을 담은 공동 입장문을 이끌어냈다. 이후 특별위원회와 함께 국회 및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2020년 5월 ▲폐기물처리시설 지하 설치 ▲설치비용 상당 부담금 납부 ▲지자체 협의를 통한 주민편익시설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폐촉법 개정’을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폐촉법 개정은 폐기물처리시설 소송의 가장 큰 문제였던
(누리일보) 자치분권의 확고한 보장을 위해 지방분권형 개헌 방안과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입법조사처, (사)한국헌법학회의 공동 주관으로 2월 10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자치분권 8대 과제'를 발표하여, 현행 헌법상 자치분권 관련한 두 개의 조항은 선언적 규정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늘 토론회는 현행 헌법이 현재 지방자치의 다양성과 제도적 수요를 충실히 담아내지 못하는 현실 극복 및 균형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로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곽상욱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개헌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형태논의가 우선되어 자치분권 의제가 매몰되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기초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시민의 기본권과 공공복리를 책임지게 하는 것이 지방분권개헌의 본질이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
(누리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0일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일부와 지방정부협의회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정부 간의 교류협력 사업을 위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은 민간을 포함한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과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통일부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의 주변정세를 분석하여 남북협력사업의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남북평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통일부와 지방정부협의회가 서로 협력해 남북평화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지방정부는 북측 도시와의 상호결연과 더불어 투자개발협력 수준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 추진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화주도 성장이 우리의 미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산시는 올해 청년정책이 국가 주요정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흐름에 맞춰 2030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부서 신설과 함께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정책보좌관’을 선임하는 등 청년 주도형 혁신성장에 힘을 더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획경제실 산하에 청년정책과가 신설돼 앞으로 안산시 청년정책을 전담한다. 청년정책과에는 ▲청년정책팀 ▲청년지원팀 ▲청년일자리팀 3개 팀이 배치돼 청년정책 및 청년 권리보호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청년과 관련된 업무를 전담해 추진한다. 시는 여기에 청년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처음으로 시장 직속으로 7급 상당의 청년정책보좌관을 신설, 안산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1996년생 이준혁 씨를 이날 선임했다. 민선7기 안산시는 출범 이후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를 비롯한 각종 청년지원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11년 이후 9년 만인 2020년 청년인구(15~39세)가 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1천472명 순유입이라는 희망을 일궜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참여 ▲학비 ▲고용 및 창업
(누리일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6일 별내 청학밸리리조트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며 새해 첫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생태하천과장으로부터 청학밸리리조트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새롭게 설치될 시설물과 공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 2020년 청학비치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장한 청학밸리리조트는 청학비치 B구간(640㎡)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지난해 6월 다시 개장했다. 특히, 청학밸리리조트는 개장 이후 약 5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남양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청학밸리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청학비치 C구간(675㎡)을 추가로 조성하고, 비치풀장, 주차장, 양방향 통행 도로 등 각종 편의 시설을 확충해 오는 6월 청학밸리리조트를 개장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용하는 시민들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시설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비치풀장, 주차장, 화장실 등을 추가로
(누리일보) 시흥시가 재산세 감면, 지방세 징수유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우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임대인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하고 있다. 감면 세액은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최대 100%까지 감면된다. 감면요건에 해당되면 기존에 납부한 재산세를 환급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한 번이라도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인하를 약정한 임대인이라면 모두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접수를 통해 총 697건 1억9,700만 원의 감면이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영업이 금지된 고급오락장용 토지와 건축물을 소유한 납세자도 재산세 감면혜택을 받았다. 2020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간 영업금지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당초 세액 대비 90~93.75% 수준의 감면율을 적용하여 총 211건 6억9,400만 원의 세제혜택이 이뤄졌다. 뿐만아니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는 지난해 2020년 2월부터 지방세 징수유예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누리일보) 정하영 김포시장이 “앞으로 행정체계나 살림살이 운영에 있어 굉장히 주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게 된다”며 인구 50만 명 특례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정 시장은 13일 하성면과 월곶면에서 열린 ‘2022년 새아침 신년 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포시는 올해 스마트에코 경제도시. 평생교육도시, 한강신도시 완성,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도시, 더 넉넉한 도로‧교통, 더 쾌적한 도시‧환경, 더 든든한 복지‧체육을 목표로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난해 10월 드디어 인구 50만을 돌파했다. 1998년 인구 13만 명 때 김포군이 시로 승격되고 도농복합도시가 됐다. 김포한강신도시가 개발 되고 2011년에 인구 25만 명이 넘어 딱 2배가 됐고 다시 10년이 지난 지금 또 2배로 늘어 50만 명이 넘었는데 아주 중요한 변화”라면서 “시민 여러분들은 시장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도시개발이나 산업단지나 병의원 등 모든 것이 시장의 권한이 아니었다. 중요한 굵직한 사업들은 도지사로부터 결재를 받아와야 하는 것이었는데 인구 50만 명이 넘어가면 도지사의 권한 42개를 위임을 받
(누리일보) 최대호 안양시장이 12일 온라인으로 민선7기 주요 성과와 2022년도 5대 비전에 대해 밝혔다. [민선7기 성과] ○ 시민과 함께하는 안양 만들어 금년 1월 준 안양시는 112개 공약중 90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나머지 22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어서 100%완료가 예상되고 있다.‘시민참여위원회’운영(111회)과 주민참여 원탁회의 정례화,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인‘안양행복1번가’운영, 180건에 예산 922억원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 추진 등으로 시민과 활발히 교감해 왔다. 매월 1회 개최한‘만안현장시장실’은 원도심 주민들의 애환에 귀 기울이는 자리가 됐다.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지난 2020년부터 108회에 걸쳐 제작한 기획 홍보영상은 접속건수가 늘어나며 호응이 잇따랐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난 한 해 안양시 SNS분야 5회 수상이란 기록으로 이어졌다. 지방분권을 위해 대외적으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및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 활동한 점과 2개동(안양1동·귀인동)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들 수 있다. ○ 스마트도시의 원조 안양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국제기구‘세계스마트시티기구’정회원 가입이 승인됐다.
(누리일보) 윤화섭 안산시장이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다음달 7일까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는 연두방문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연두방문 첫 날이었던 10일, 윤 시장은 대부동·선부1동·초지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대표들에게 올 한해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지역현안과 여론을 청취했다. 윤 시장은 다음달 7일까지 하루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이처럼 시정을 보고하고 지역현안을 듣는다. 올해 연두방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10명 이내의 소규모 주민대표만 참석한다. 첫 연두방문지인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30 안산비전’인 ‘다함께 생생 안산’을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주민들께 시정을 보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과 주민대표들은 인천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조성에 따른 대부도 관광 이미지 훼손 및 교통체증, 주민생계위협 등이 크게 우려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함께 적극 대응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선부동, 초지동에서도 주요사업을 함께 공유하며 더 나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윤
(누리일보)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벽두부터 수원시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 32년간 입었던 몸에 맞지 않는 옷 대신 수원특례시라는 새로운 옷을 입는 날이 1월13일이기 때문이다. 광역시 기준이던 인구 100만을 넘어선 2002년 이후 20년만에 드디어 수원시가 체급에 맞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그 기대 또한 높다. 앞으로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삶을 어떻게 개선하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기초연금 대상자 및 급여액 대폭 늘어나] 장안구에 거주하는 A씨는 올해 수원특례시 출범으로 인한 변화를 누구보다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이다. 지난해 12월 만 65세가 된 그는 기초연금을 신청했지만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A씨가 보유한 자산에서 기본재산액을 차감하고 각종 재산가액을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인정액은 278만원이었다. 2021년 기준 기초연금의 부부가구의 선정기준액 270만원보다 단 8만원이 많아 기초연금을 받지 못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A씨는 13일 수원특례시 시민이 되면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31일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고
(누리일보) 1000년 역사를 품은 안산시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22세기로 나아가는 ‘희망’의 원년으로 만든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6일 시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례시’ 승격안을 담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윤화섭 시장은 ”민선7기 마지막 해를 시작하는 지금, 안산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말씀드리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안산특례시’ 승격, 글로벌 도시로 품격 높인다] 안산시는 작년 4월 ‘상호문화 특례시’ 승격 추진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이달 시행에 앞선 선제적 조치였다. 특례시로 지정되면 그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특성 등을 고려하지 못한 행정·조직·재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외국인 전담기구 신설 ▲보통교부세 산정시 외국인 반영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지정 등 다양한 특례를 발굴했고, 현재 행정안전부에 상호문화 특례시 지정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2020년 4월 시는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와 유럽연합이 주관하는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상호문화 특례시 지
(누리일보) 윤화섭 안산시장이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특례시’ 승격과 함께 22세기로 나아가는 ‘희망’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특례시 품격에 맞춘 신청사 시대를 열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문화 국제학교’를 설립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모든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은 설 연휴 전에 지급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시로 비상하고자 한다”라며 “행정안전부와 특례시 지정을 위해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례시로 지정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국내 유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특성과 실질적인 행정수요를 고려해 행정·재정·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또 “상록구 사동 안산시교육지원청 부지 옆에 한류 국제학교와 청소년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그 일대를 교육국제화특구 수준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학년이 기숙
(누리일보) 안산시 민선7기 공약사업 평균 추진율이 86.5%로 순항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꾸준한 공약 이행 노력으로 지난해 3분기(75.9%) 보다 10.6% 진척됐다. 시는 최근 안산시 협치협의회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열고 민선7기 윤화섭 안산시장의 111개 공약 과제를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결과 전체 공약 과제 가운데 추진완료 79건(71.2%), 추진중 30건(27.0%), 추진불가 2건(1.8%)이다. 공약과제는 올해 초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대부도 농업해양문화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하나의 과제로 관리해 총 111개 공약 세부과제를 실천 중으로 2021년 말 기준으로 추진율이 더 향상될 예정이다. 올해 완료한 주요 공약사업은 ▲안산스마트허브 행복주택 건립 ▲65세 이상 시내 대중교통 무료이용 free pass 카드 지원 ▲주민 동장추천제 단계적 도입 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사동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 ▲자원순환형 지역공동체 구축 ▲청년창업 스튜디오 등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대부도 힐링리조트 민간투자 유치 ▲안산선(4호선) 심야전철 운행구간 연장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여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