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5일, 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3층)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만들어온 걸음을 함께 돌아보고 내년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2025 안성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_서로서로 토닥토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일상 속에서 피어난 작은 변화와 성과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구성됐고, 서로의 마음과 경험이 오가는 가운데 한 해의 수고를 서로 다독이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및 성과 발표 ▶포트락 파티(네트워킹) ▶축하 공연(샌드아트·손난타) ▶ 마을공동체 어워드 등으로 구성돼 마을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과 프로그램을 나누는 포트락 파티와 주민참여(마을활동상, 인생사진상) 이벤트는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에 담긴 사연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곳곳에서 공감과 웃음이 퍼지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의 힘’과 공동
(누리일보)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6일 ‘서종면 징검돌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군의회의장, 윤순옥 군의원,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 기념촬영, 그리고 서종면 새마을회와 문호5리·도장1리 주민이 준비한 준공 기념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징검돌 조성 사업은 문호5리와 도장1리 사이 끊어져 있던 산책로를 자연친화적인 징검돌로 연결해 주민 보행 편의를 높이고, 두 마을 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생활권 연계가 강화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채기병 도장1리 이장과 김재홍 문호5리 이장은 “그동안 두 마을을 오가려면 먼 길을 돌아야 했지만 이제 훨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면서 마을 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고 일상 속 소통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감사의 뜻과 기대감을 전했다. &nbs
(누리일보) (사)대한노인회 양평읍분회는 지난 26일 ‘2025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읍 82개 경로당의 회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지도자로서 필요한 리더십 역량은 물론 경로당 운영에 필수적인 회계 실무 능력까지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노인지도자 리더십 강화 △경로당 활성화 방안 논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양평읍 복지팀이 직접 진행한 회계 교육에서는 보조금 사용 기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금지, 정산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전달돼 올바른 보조금 집행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로당 회장은 “회계와 관련해 궁금했던 부분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찬희 양평읍분회장은 “경로당 회장님들이 노인지도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최근 양
(누리일보)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지난 26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사업소 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꾸준한 생명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쁜 업무 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명호 환경사업소 소장은 “날씨는 점점 추워지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사업소는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상·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연례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양평군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148개국 참가)에서 ‘런던선언’이 채택된 이후, 유엔(UN)이 12월 1일로 공식 지정한 날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과 교육,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적인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인체의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각종 감염 질환과 악성종양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감염 경로로는 성접촉, 감염된 혈액 수혈, 오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이 알려져 있다.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성접촉을 피하고, 필요시 올바르게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노출 전 예방요법 프렙(PrEP) 약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평군보건소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여부를 익명으로 확인할 수 있는
(누리일보) 양평군은 26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진료소의 일차의료 및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비교·분석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로, 양평군은 ‘노화를 늦추는 근감소증 예방사업’의 체계성, 성과, 지역 적합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을 수상했다. 양평군은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0.8%로 경기도 평균의 약 2배에 달하며, 특히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은 고령인구가 50~60%에 이르는 초고령 지역이다. 또한 농촌 여성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도시보다 약 2배 높은 14.8%로 나타나 조기 개입과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보건진료소는 지역 건강 문제와 HP2030 고령사회 대응 목표를 바탕으로 고령 주민의 근력과 신체기능 유지, 노쇠 예방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동부권 7개 보건진료소(세월, 신론, 갈운, 고송, 단석, 삼산, 곡수)가 협력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체계적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읍·면 가로 청소원 31명, 청소과 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가로 청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로 청소원들은 △시가지 투기 및 미분리 배출 쓰레기 순회 청결활동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미분리 배출 쓰레기 파봉 확인·수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계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읍·면별 인구 규모에 따라 2명에서 7명까지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양평자원순환센터의 개선 계획도 공유됐다. 자원순환교육 확대, 새활용센터 조성, 시설 재배치 및 현대화, 생활자원회수시설 설치, 침출수 처리 시설 개량, 자원순환공원 조성 등 다양한 개선 계획이 설명됐다. 군은 군민 1인당 연간 폐기물 발생량이 지난해보다 4㎏ 감소한 성과를 소개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순환교육 확대, 분리배출 활성화 등 군 정책과 함께 가로 청소원의 현장 역할이 큰 힘이 되고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1일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올해의 책’ 아동 분야 선정도서인 ‘플라스틱 인간’을 바탕으로 한 환경보호 샌드아트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에는 100여 명의 아동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50분간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모래 그림 공연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희 평생학습과장은 “샌드아트 공연은 창의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특별한 무대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양평군 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장 앞에서 함께 운영된 ‘올해의 책’ 작은 전시회(서평, 필사, 독후화 작품)는 오는 12월 1일부터 양평도서관 1층 로비로 장소를 옮겨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념 환경 명사 초청’ 제6회차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군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국환경연구원 장기복 선임연구위원이 ‘기후변화의 경제학과 정책적 대응 방향’을 주제로 기후 위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정책적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는 양평군민을 비롯해 양평군 정책자문단, 공약사업 이행평가단,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공직자 등이 참석해 양평군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념 환경 명사 초청 강연’은 지난해 9월 1일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군민들의 환경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군민, 공직자, 지역 리더, 중·고등학생, 환경교육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은 2026년에도 환경교육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급증함에 따라, 대학 진학 후 독립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종태 과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함께 전세에 대한 이해, 현재 발생하는 전세사기 수법, 계약 전·후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주요 위험 요소와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세사기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양평군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 겨울 축제 ‘겨울엔 양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매력 양평에서 행복하게 겨울나기’를 표어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농촌체험 △딸기체험 △별빛체험 △썰매체험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겨울 농촌 프로그램, 딸기 따기, 밤하늘을 즐기는 별빛 체험 등으로 구성된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양평 곳곳을 탐방할 수 있으며, 양평군청 앞 남한강 테라스에는 겨울 감성을 담은 특별 촬영 공간도 마련된다. 올해 특별행사는 지난해 개막식과는 달리 축제 중반부에 배치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제3회 겨울엔 양평 불빛애(愛): 2025년과 2026년을 잇다’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특별행사는 가족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연말 특성을 반영해 12월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축제 열기가 절정에 이르는 시점에 특별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축제 후반 동력 강화와 홍보 효과
(누리일보) 가평군이 음악역1939 거리 일대에서 추진한 간판(경관) 개선사업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는 이 일대 건물 20개동, 31개 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진행했으며, 총 2억 3천여만원의 옥외광고발전기금이 투입됐다. 그동안 음악역1939 거리는 광고물 난립과 노후 건물로 인해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거리 분위기 또한 침체돼 있었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1차 간판 정비를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비 부족으로 일부 구간이 마무리되지 못한 채 남아 있었다. 가평군은 오리나무길 4-2번지부터 굴다리길 3-1번지까지 이어지는 미완료 구간에 대해 올해 옥외광고발전기금을 활용해 2차 간판 개선사업을 실시해 거리 전체의 경관을 완성했다. 특히 획일적인 디자인을 배제하고 가독성 높은 맞춤형 간판 디자인과 다양한 외부 마감재를 적용해 업소별 개성을 살렸다. 이에 따라 음악역1939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색상 구성으로 거리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불법·불량 광고물이 정비되고 쾌적한 거리경관이 조성되면서 방문객 증가가
(누리일보) 가평군도서관은 2025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이해 모든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도서관 로비에는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해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에게 연말의 즐거움과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연말 행사로 한석봉도서관에서는 테마 프로그램 3종 △내가 추천한 책(이용자의 도서 추천) △책과 함께 따뜻한 겨울(사서 추천도서 대출하기) △독서 스탬프 챌린지(도서 대출 후 임무 수행 시 스탬프 쿠폰 완성)를 진행하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설악도서관에서는 △나만의 독서발자국 남기기(도서대출 10권 및 도서추천 제출 시 스탬프 쿠폰 완성) △나만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겨울 주제 책 전시 등이 운영된다. 청평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읽어요(겨울 주제 독후활동 및 키트 제공) △독서 스탬프 챌린지 △나만의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등을 마련했다. 조종도서관에서는 △나만의 독서발자국 남기기 △크리스마스트리에 도서
(누리일보) 가평군보건소가 공식 걷기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올해 1월부터 매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걷기 실천 문화 확산과 비만 예방을 목표로 아동‧청소년부터 성인‧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클린 더 가평’, ‘금연 쓰담달리기(플로깅)’, ‘가평군 캐릭터 잡기’, ‘건강증진 4행시 챌린지’ 등 걷기와 연계한 활동을 도입해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보건소는 이러한 활동이 주민들의 운동 동기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가평군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하루 8,000보 걷기와 총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하며, 목표를 달성한 주민 중 4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가평군보건소 공식 걷기앱 설치 및 가입이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6년에도 군민들이 걷기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다양
(누리일보) 가평군 설악면이 지역 지정기탁금 1,500만 원을 활용해 난방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난방 취약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월동용품 지원’과 ‘난방비 지원’ 두 가지 형태로 진행중이다. 월동용품 지원사업은 이불세트 20채와 전기매트 20개를 구입해 지난 19일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위원들은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를 살피는 현장 복지도 함께 진행했다. 난방비 지원사업은 혹한기에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구당 30만 원씩 총 40가구에 지원된다. 난방비는 경기북부 공동모금회 배분 신청 절차를 거쳐 각 가구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취약계층이 기탁금을 통해 겨울을 따뜻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탁금이 이웃사랑 실천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자원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