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내신 5등급제 도입, 수능 선택과목 폐지 등 급변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일부 사교육 기관의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특강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강동완 센터장의 강연으로 시작하고, ▲내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의 변화(1등급 비율 4%→10%) ▲수능 응시 유형의 단일화, 고교학점제 활용 전략 ▲변화된 대입 제도에 따른 학생부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고교 생활 준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특강은 공교육이 직접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을 덜고, 학생들이 스스로 고교 생활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사상구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및 지역기관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정례협의 및 프로그램 개발 회의’를 운영한다. 행사는 교육복지 실무자의 프로그램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여 문화·예술 요소를 활용한 학생 정서지원형 프로그램 설계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지역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 개발 회의에서는 드림꿈센터 전용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예술·문화교육이 학생 정서안정에 미치는 영향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기획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실습 후에는 학교와 사상구가족센터,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의 실무자가 함께하는 학생지원사업 현황 공유와 추진 방향 논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이번 정례협의 및 프로그램 개발 회의는 다양한 학생지원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설계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사업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과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북구 구포동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600여 명이 함께하는 ‘꿈과 끼를 펼치는 예술 어울림 한마당! 2025 북부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북부문화예술축제’는 학생ㆍ학부모ㆍ교원ㆍ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자리에 모여 어울리는 예술적 화합의 한마당으로 15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합창, 합주, 밴드, 댄스, 국악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재능과 교사의 열정을 가득 담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서로 공유·격려하는 나눔의 장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학교별 예술교육의 결실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배움이 살아 있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경이 교육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늘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이를 통해 심미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오전 남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2025년 남부 유·초등 교(원)감과의 대화 및 인사업무 연수’를 개최한다. 행사는 관내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원)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6일간 진행된 사전 의견 수렴 내용을 바탕으로 교(원)감의 업무 부담 완화, 학교 운영 개선, 교권 보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인사업무 연수는 교(원)감의 인사 행정 역량을 높이고 업무 처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안내를 통해 인사업무 절차 전반을 이해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성을 다질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교(원)감과의 대화’는 단순한 행정 안내를 넘어,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는 진정한 공감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수료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료식은 학생들의 수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학업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성과를 공유하여 지역 과학교육 발전 기반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수료생들은 심화 실험활동, 학년별 프로젝트, 메이커 교육과 연계한 창의융합수업, 현장체험 중심 집중수업, 토의·토론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전인적 소양을 함께 길렀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로 변화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영재교육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과학영재교육원은 KAIST, POSTECH 등과 연계한 고급 강의 제공, 전문성을 갖춘 지도교원 선발, 학생 맞춤형 지도 등 체계적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구 대연동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토요온(On)나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메이커 활동을 통해 가족 중심의 메이커 문화 확산, 학생들의 창의력·협업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온(溫)가을, 손으로 잇는 겨울 준비’를 주제로 ▲IoT ▲조리 ▲가죽공예 ▲금속공예 ▲SW코딩 ▲목공 ▲도예 ▲레이저커팅 ▲LED아트 퍼포먼스 등 21종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가족들은 다양한 제작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예술이 어우러진 융합형 메이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가족이 함께 만드는 메이커 활동은 창의성과 배움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키워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입시 과정을 운영 중인 무용·음악 등 부산지역 예능 학원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한 특별연수에 나선다. 예능 계열 학원을 대상으로는 부산에서 처음 시행하는 맞춤형 연수로,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9월 ○○예술 중·고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와 함께 발표한 예술 중·고 업무 정상화 대책의 하나이자, 부산지역 입시 예능 학원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1일 오전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관내 예능계열(무용, 음악) 학원 중 입시 과정을 등록한 학원 400여 곳을 대상으로 ‘예능계열 학원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학원 및 교습소 통합 정기 연수와 달리, 예능계열 학원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형・맞춤형 연수로 불법·편법 행위를 예방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능계열 학원에 대한 지도·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원 운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원 운영 시 등록 교습비 외에 추가로 발
(누리일보)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박중묵 의원(국민의힘, 동래구1)이 발의한‘부산시 신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19일 제332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박중묵 의원은“최근 급격히 변화한 대내외 환경에 따른 지역 신발 기업들의 정책 수요를 정교하게 반영하고, 글로벌 신발산업의 발전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제도 설계를 통해, 부산 신발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신발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부산시 신발산업 육성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하여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한 지속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해서만 소비재인 신발산업이 육성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단순히 ‘공정개선’,‘작업환경 고도화’를 뛰어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기술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본 조례안을 다음과 같이 일부 개정했다. 첫째,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는 부산시 신발산업 육성계획에 ▲신발산업의 기술혁신과 첨단화, ▲신발산업의 판로 개척에 관한 사항, ▲신발산업의 정보화 및 통계 기반 구축이 포
(누리일보)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박중묵 의원(국민의힘, 동래구1)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물품 및 용역 지역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1월 19일 제332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박중묵 의원은 “현재 부산시교육청은 지속적인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위한 노력을 통해 2024년 기준 학교장터(S2B)를 활용한 전국 시도 교육청 지역업체 이용률이 금액 기준으로 1위, 건수 기준으로는 3위로 나타나기는 했으나 구체적으로 공사(95.4%) 대비 물품(75.8%) 및 용역(85%) 계약의 지역업체 이용률이 적을 뿐만 아니라, 나라장터(G2B)와 학교장터(S2B)의 물품 계약을 합산하면 53.4%에 불과하다.”라고 하여 조례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중묵 의원은 “또한, 지난 3년간 부산시교육청의 지역산업자 대상 1천만원 이상 물품·용역 계약을 살펴보면, 지역업체와의 계약 건수에 비해 중복되는 업체의 수가 많고, 금액 단위가 큰 물품 계약이 소수의 기업에 집중되면서 부산시교육청의 지역업체 물품 구매 실적에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보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7일 안동시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의체 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대학은 지역 4년제 대학 6교(국립경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이며, 이들 대학은 2022년 경북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대학들은 △고등학교 선택과목 정규 수업 및 공동교육과정 수업 지원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다양한 진로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위 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의 후속 조치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학 시간제 강사의 고교 수업 지원에 대한 협력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 △학교밖교육 확대 방안 등 대학의 전문성과 지원을 활용한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사 성찰 중심의 자율 성장 인증체계’를 구축한 ‘2025 교원 도전! 열정 성취 교육감 인증제’에서 총 150명의 교원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원 인증제는 학생․학부모 성취 인증제와 함께 교원의 전문성 성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경북교육의 통합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인증제는 교사에게 일률적인 연수나 실적 제출을 요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가 스스로 수업을 기록․성찰․개선하는 전 과정을 공식 인증하는 전국 유일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북교육청은 수업과 평가의 흐름을 구조화한 ‘수업 성찰 일지’와 ‘수업 디자인(설계) 기록’‘IB 연수 이수’를 필수 요소로 도입해, 교사의 자율적 성장이 실제 수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체계화했다. 참여교사들은 △수업 아이디어 노트 △수업 설계 보고서 △수업–평가 성찰 일지 △수업 나눔 활동 등을 수행하며, 자신의 수업을 되돌아보고, 다음 수업의 방향을 설계하는 실천 중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나의 빛나는 열정을 기록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객관적인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결과 자료와 생성형 AI를 통한 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이 가능한 ‘경북진학온(ON)’을 성공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나이스(NEIS)와 직접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현하여,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대입 진학 상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수작업에서 업무 자동화로 방향을 전환했다. 기존에는 교사가 학생부를 출력해 직접 검토해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으나, ‘경북진학온’은 학생부 사본 업로드가 필요 없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대입 환산 성적 자동 산출 △교과 성적 현황 △등급 분포 △성적 추이 등을 표와 그래프로 즉시 분석 제공해 교사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 둘째, AI 기반의 객관적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체험활동·세부능력특기사항 등 비교과 내용을 키워드 빈도수와 워드클라우드로 제공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제공한다. 또한 졸업생과 재학생의 성적 분포․학생부 유사도 비교 분석 기능을 제공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8교에서 운영 중인 ‘질문하는 선도학교’ 사업을 2026년부터 20교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질문을 통한 학생 주도형 수업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계획에 따른 것이다. ‘질문하는 선도학교’는 학생이 질문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는 질문 기반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 혁신 모델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용 질문공책 △교사용 AI 질문 생성기 △학교별 ‘질문 축제’ 등을 현장에 도입하며 질문 중심 수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2026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하기 △질문 배우기 △질문으로 배우기 △질문하며 살기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선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 질문 생성 역량 향상을 위한 수업–가정 연계 질문공책 활용을 지속 지원하고, ‘질문.net’ 플랫폼을 통한 우수 수업 사례 공유와 AI 질문 생성기 기반 교사 수업 준비 지원을 강화해 선도학교가 질문 중심 수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질문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안동시에 있는 풍산고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고등학교 과정인 디플로마 프로그램(D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경북 고등학교 최초의 IB 후보학교 승인으로, 경북형 고교 교육 혁신이 세계적 교육 표준과 본격적으로 만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다. 풍산고등학교는 오랜 기간 학생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사고력·탐구력 기반 수업을 적극 운영해 왔다. 논술․서술형 평가, 토론식 수업, 문제해결 중심 학습 등은 단순 암기를 넘어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학교의 교육 철학은 IB가 추구하는 비판적 사고․탐구 기반 학습과 높은 부합도를 보인다. 2024학년도 IB 관심학교 지정을 시작으로 풍산고는 IB 도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무엇보다 IB 교육의 핵심인 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동대학교와 인하대학교의 IBEC(IB Educator Certificate) 과정 이수, 교과․직무별 맞춤형 워크숍, IB 전문가 초청 연수 등을 지속 추진하며 교사들의 수업․평가 역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도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읍면지역의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의 규모·구조·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는 조사이다. 또한, 읍면지역 행정리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및 생활 편의 시설, 농림어업 관련 시설, 농산어촌 경제활동 등에 대한 지역 조사도 병행한다. 이번 조사는 방문면접조사에 앞서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21일간)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번호(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과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경상북도 김강욱 에이아이(AI)데이터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는 조사인 만큼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
(누리일보) (모스크바=신화통신)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이 연일 지속된 드론 습격으로 인해 항로 통제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지 항공편은 대규모 지연 또는 취소됐다.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10일 오전 한 시간 만에 러시아 방공 시스템이 모스크바로 향하는 드론 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밤부터 또다시 드론 집중 공격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30대 이상의 드론이 격추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모든 공항은 이착륙 제한을 시행했으며 모든 항공편이 한때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같은 통제 조치에 따라 모스크바 공항을 대체할 예비 공항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풀코보 공항이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 모스크바행 항공편은 경로를 변경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할 전망이다.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중앙경제업무회의가 10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회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창(李强), 자오러지(趙樂際), 왕후닝(王滬寧), 차이치(蔡奇), 딩쉐샹(丁薛祥), 리시(李希) 등도 회의에 참석했다. 시 총서기는 중요 연설에서 2025년 경제 업무를 총결하고 현재 경제 상황을 분석하며 2026년 경제 업무를 배치했다. 리창은 총결 연설을 통해 시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철저히 이행하고 내년 경제 업무를 잘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회의는 올해가 매우 평범하지 않은 한 해였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중국 경제는 압박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고 새롭고 우수한 방향으로 발전했으며 현대화 산업 체계 건설을 꾸준히 추진하고 개혁 개방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중점 분야의 리스크 해소가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고 민생 보장 역시 한층 강화됐다. 중국 경제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기존 문제와 새로운 도전이 여전히 적지 않다.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이 심화되고 국
(누리일보) 뮤지션 승LEE호가 작년 10월 발표한 소울 앨범 ‘Once in a Lifetime’ 이후 약 1년 만에 새로운 디지털 싱글 ‘너와 나’를 공개했다. 한 해의 끝자락,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번 신곡은 승LEE호가 어린 시절 즐겨 들었던 1990년대~2000년대 초반 발라드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발라드 곡이다. ‘너와 나’는 아름다운 인연과 그리움을 주제로 한 따뜻한 발라드로,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정선을 담아냈다. 승LEE호는 “이 음악을 들으며 지난날 소중한 인연을 떠올리고, 춥고 외로운 겨울에 듣는 이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에는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함께해온 실력파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작곡에는 조관우, 레드벨벳, 청하, 아웃사이더 등 국내외 주요 아티스트의 작업에 참여해온 프로듀서 Jay Lee가 힘을 보탰다. 또한 코러스에는 노을, 하동균, 휘성, 자이언티 등 다수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코러스 명장 우영롱이 참여해 풍성한 보컬 레이어를 더했다. 레트
(누리일보)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탄생한다. 글로벌 박판 성형 및 차체(Body in White) 조립 공정 엔지니어링 기업인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주)와 한국금형기술사회는 3일, ‘CAE 기반 프레스 성형해석 정부인가 민간자격증’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형해석 분야에서 정부인가 민간자격증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형해석은 금형 설계, 소재 마찰, 스프링백 예측, 공정 안정성 확보 등 제조 현장의 핵심 기술이지만, 그동안 이를 공식적으로 검증할 인증 체계가 없었다. 전통적으로 금형 산업이 숙련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해 온 만큼, 성형해석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 마련이 오랜 과제로 지적돼 왔다. 협약에 따라 한국금형기술사회는 자격 검정 기준과 평가 체계를 마련하고, 오토폼은 글로벌 성형해석 기술을 기반으로 성형해석 자격 표준 정립과 SW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자격 신설은 CAE 엔지니어의 공식 경력 인정, 제조사 협력사 간 기술 및 평가 기준 통일, 디지털 전환 확산 및 숙련공 고령화에 따른 기술 단절 완화 등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
(누리일보)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또 한번의 업계의 주목을 이끌었다. ‘태양광패널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으로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을 받은 것이다. 앞전에 ‘마이닝PC’ 와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건의 KC인증마크를 획득한데 이어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은 브이엠에스코리아는 ‘솔라용(태양광) 마이닝PC’ 가 실제 태양광을 이용한 채굴에 사용되는 PC 로 이번 특허를 통해 또 한번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전력재단인 특목고 수도공고 전기과 출신인 박가람 대표이사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기동창인 권완성 전기공학 박사와 함께 이번 결과는 한국의 태양광 사업을 또 한번 성장시키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이미 VMS 시스템으로 현재도 본 업계에 국내유일의 특허와 KC인증, 벤처기업을 획득한 브이엠에스코리아가 친환경에너지 소스로 현재까지 가장 위대한 태양광을 통해 블록체인과 접목하여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은 많은 전력량이 필요한데 비해, 태양광을 활용하면 그 만큼 채산성이 높아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