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청년일반 분야에서 경남의 우수인재 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미래를 이끌 인재상을 제시하고 향후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선발, 시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소속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지역 후보자를 추천했고, 중앙심사를 통해 최종 2명이 선정됐다.
선정자는 한국안전연구원(주) 황민우 전문위원과 지방정책연구소 청춘어람 정세준 대표이사이다.
황민우 전문위원은 안전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안전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과 안전기술 지도 등을 수행하며 산업안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세준 대표이사는 학문·기술·정책을 융복합하여, 지역과 세대를 잇는 창의적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청소년기의 어려움을 공익활동으로 승화시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등학생 분야에는 경남과학고등학교 김민서 학생과 김준희 학생이 선정되어 경남에서는 총 4명이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심유미 경남도 교육인재과장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와 열정의 가치를 실천해 온 경남지역 청년 인재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