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장애인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문화로 하나 되는 행복한 동행(Happy Together)을 주제로,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리며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합창, 난타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그림자극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관객의 호응과 더불어 감동적으로 펼쳐졌다. 또한 로비에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과 열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최한 손모은 장애인문화예술단장은 “이번 장애인예술제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동행의 의미를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충 로컬푸드 직매장 앞, 안중 서부복지타운 앞 광장,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권역별로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3일 동안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평택시에서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여 구매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또한 평택시 로컬푸드 재단에서는 직거래장터 기간에 경기도 30% 할인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더욱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평택시는 지난 10월 1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명절 환경조성을 위해 자율방범연합대 및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 인근 주요 상업지구와 주택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눠 진행했다.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빈집털이·절도 등 범죄의 사전 차단에 중점을 두었으며,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이희주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가지고 야간순찰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심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하신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합동 순찰 외에도 명절 기간에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범죄
(누리일보) 김포시는 국가와 민족을 넘어선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분단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불식시키며 접경지 인식 전환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채널A 대표 프로그램인 '이제 만나러 갑니다' 제작팀이 애기봉을 찾아 촬영한 방송이 5일 전파를 타자, 애기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애기봉의 의미와 유래를 설명해주고 탈북민 패널들과 함께 북한을 바라보는 방송을 시청한 이들은 “방송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애기봉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애기봉 방송을 보면서 꼭 한번 가족들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포라는 도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방송을 시청했다는 한 김포시민은 “최근 10년 사이 김포가 이렇게까지 조명된 적이 있었나 싶다. 애기봉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상징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애기봉을 품은 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까지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신 4개월에 탈북한 억대 CEO인 량진희 씨가 출연해 애기봉에서 북한을 바라보며 아르바이트 소녀에서 억대 CEO로 성장
(누리일보) 김포시는 2일 봉성포천(양촌읍 누산리)에서 시민 중심의 하천 생태복원과 지속 가능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공감 하천가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민 하천네트워크 봉사단(1사1하천 가꾸기, 우리마을 하천은 우리가 가꾸기, 김포시 하천살리기 추진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하천생태교란식물 교육’과 함께 ‘개나리 식재'가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시민 봉사단은 하천생태교란식물 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 활성화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 담당하는 하천을 모범적으로 가꾸어 아름다운 생태하천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봉성포천 하류에 낚시와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개나리를 식재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경고 안내판을 새로 설치한 이른바 ‘하천쓰레기 무단투기 클린존’을 조성했다. 그동안 비도심 하천으로서 인적이 드물고 감시관리가 어려운 하천환경을 아름답게 바꾸고 시민이 관심으로 관리되는 하천으로 변화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단발성 행사가 아닌, 쓰레기 투기 및 낚시 활동의 변
(누리일보) 김포시는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 김포농업 대축제를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참여 김장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김장체험 행사 참가자는 10월 10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2만원이며, 5kg 분량의 김장을 직접 담그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는 최대 4인이 1팀을 이루어 회차별 15팀씩, 총 60팀(4회차)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김포농업 대축제 시민 김장체험 행사는 2023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친구나 가족 단위로 서로 협력해 참여함으로써 우리 고유 음식문화와 생활 풍습을 이해하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누리일보)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대강당에서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운영한다. ‘10월의 하늘’은 전국의 중소도시 50개 도서관에서 해당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행사이자, 무료 과학 강연이다. 10월의 하늘 준비 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최하며 청어람미디어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강연과 사전준비, 현장 진행 등 모든 과정이 과학 관련 연구자 및 도서관 사서 등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장기도서관은 ‘10월의 하늘‘ 공모사업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2명의 과학자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분야에 대하여 듣고 배워볼 예정이다. 강연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박세문 강사가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한 과학기술‘을 주제로 바다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2부에는 공학박사이자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전요셉 강사가 ’미래 탐험대 모집! 인공지능과
(누리일보)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영어 키즈 베이킹’ 프로그램을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와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이용해 스토리텔링과 베이킹을 체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영어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누리일보) 이천시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을 주제로, 이천쌀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 공연 등이 준비됐으며, 14개 읍·면·동이 참여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SK하이닉스와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을 선보인다. 주제관에서는 쌀과 반도체가 지닌 공통의 가치를 조명하며, 한 톨의 쌀에 담긴 정성이 오늘의 이천을 풍요롭게 만들었듯 반도체 한 조각의 기술력이 미래를 열어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YS생명과학 유휴부지와 테르메덴 주차장을 임시 개방해 원활한 교통 환경을 지원한다. 아울러 환경 친화적 축제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 축제장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식은 다회용기를 통해 운영되며, 관람객은 반납 부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천시는 “다회용기 사용은 쓰레기 감축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많은 관광객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큰
(누리일보) 이천시는 이천과학고등학교 설립에 맞춰, 신입생 선발 시 지역할당제(지역인재전형)를 도입해 전체 정원의 30%를 이천 학생들에게 배정해 줄 것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이천과학고는 현행 제도상 광역단위 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역 학생들의 진학 기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시의 이번 건의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과학고 설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여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천시는 과학고 설립이 단순히 한 학교의 개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특히 지역할당제가 도입될 경우, 지역 학생들의 진학 기회 확대와 함께 지역 전체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예상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과학고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인재 전형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협
(누리일보) 이천시는 10월 1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공급업체 9곳과 답례품 14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으며, 기존 25개 업체 61개 품목에 대해서는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이천시의 답례품은 총 34개 업체, 75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참여한 공급업체는 ▲피스몬드 ▲(주)조인와이너리 ▲피스몬드 ▲늘만나식품(주) ▲신성도자기 ▲(주)에버헬스케어 ▲믈 농업회사법인 ▲푸드서플라이 ▲더본푸드 ▲햇비장애인보호작업장이며, 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가공식품, 도자기, 사회적경제 상품이 답례품으로 추가됐다. 이로써 기부자들에게는 한층 더 풍성하고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게 됐다. 신규 답례품으로는 이천쌀로 배합한 임금님 쉐이크, 설성 딸기와 장호원 복숭아, 백사면 블루베리와 아로니아로 만든 조인와인, 품질 좋은 이천 도자기, 이천쌀로 만든 누룽지와 미숫가루 기획세트, 국산 들깨를 100% 저온 압착한 들기름 등이 포함됐다. 또한 1인 가구 맞춤형 온해온 즉석국 밀키트와 이천쌀을 활용한 누룽지 샌드 같은 생활 밀착형
(누리일보)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학습 교구 ‘AI플레도’를 새롭게 구입하여 교구 활용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재 중심 수업 방식과 달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AI 기반 학습 방식이 적용되어 어르신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생일파티’로,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해보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생일파티를 떠올리며, AI플레도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고 생일파티 이야기를 하며 옛날 생각이 났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AI플레도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누리일보) 이천시는 2025년 10월 3일, 박종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자매도시 공주시를 방문해 제71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축하했다. 이 방문은 2005년 이천시와 공주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진 우정과 교류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동안 양 도시는 문화·행정·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며, 오늘날까지 20년 간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왔다.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18:30부터 21:20까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렸으며, 식전 공연, 공식행사, 축하공연, 드론라이팅쇼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라이팅쇼는 총 1,071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연출하며,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세계문화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로, 대표 공연인 ‘NEW 웅진판타지아’는 와이드스크린·3D 영상·특수효과 등이 융합된 실감형 무대로 구성하여 백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스토리를 담았다. ‘동탁 은잔’은 1971년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높이 15cm의 금속 공예품으로 백제 장
(누리일보) 이천시는 10월 2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노인복지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따뜻한 격려 속에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은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노인의 날을 기념하게 되어 마음이 정말 따뜻하다”며 “늘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젊은 세대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과 이천시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경로효친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0월 2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에서 ‘고양일산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정담회’를 주재하고, 14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국유지 무상귀속 문제의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사업 준공 및 주민들의 대지권 등기로 가는 길을 연 결정적인 성과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완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고양시 도시개발과, 고양시 농업정책과, 그리고 덕이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농림부 소관 4필지의 무상귀속 재협의를 위한 구체적인 역할 분담에 합의하고,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합의의 핵심은 ‘항공사진 판독을 통한 객관적 근거 확보’이다. 합의서에 따르면, 덕이지구 조합은 공신력 있는 측량 업체에 의뢰하여 과거 항공사진 판독 결과를 경기도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경기도는 조합이 제출한 판독 결과를 긍정적 행정검토 처리로 화답했으며, 고양시 관련 부서들 역시 경기도의 의견을 반영하여 재협의 신청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그간 ‘협의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