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포천시 군내면에서는 군내면 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5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및 반월산 둘레길 일원에서 ‘군내면 반월산 둘레길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약 300여 명의 포천시민이 참여해 활기찬 아침을 함께 열었다. 행사에 앞서 군내면주민자치센터 트롯장구난타팀 ‘군내두리하나’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군내면을 그리다, 담다, 전하다’ 백일장 및 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 9명에게는 시장상, 의장상, 국회의원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걷기 행사 코스인 반월산 둘레길 입구에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군내면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건강데크, 시민대종, 충혼탑, 청성산 유아숲체험원, 맨발걷기길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2.5km의 코스를 완주하며
(누리일보) 군내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2025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군내면을 그리다, 담다, 전하다’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백일장‧그림 공모전 수상작 36점과 과거 군내면의 모습이 담긴 사진 64점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옛 사진들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공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군내면 반월산 둘레길 걷기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했으며, 학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로 진행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김종원 군내면 주민자치회장은“지역의 아이들이 직접 바라본 군내면의 모습이 작품으로 표현되어 감동적이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사업을 통해 군내면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홍숙경 군내면장은“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회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우수사례”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일동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일동문화예술창고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2026년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선정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마을 대표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의 24년 자치회 활동보고’, ‘25년도 전반기 활동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선정 투표 결과 발표 및 4대 의제 채택’ 순으로 진행했다. 투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화상모니터 설치’ 사업이 총 투표자 306명 중 119표를 얻으며 2026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서 ▲기산8리 빵공장 앞길 포장(55표) ▲풋살구장 체육공원 조성(78표) ▲일동면 자전거 도로 조성(54표)순으로 득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자리는 우리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정말 중요한 자리다. 말씀해 주시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소중한 제안들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자 회장은 “늘 관심과 사랑으로 일동면을 아껴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동네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동네북의 날’ 행사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자 1부 독서동아리 문집 발간 기념식, 2부 북 콘서트로 나누어 추진됐다. 올해는 식전 행사로 ‘매직버블쇼’가 진행되어 어른, 아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유쾌하게 시작했다. 1부 행사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글을 모은 문집 '읽는 사이 쓰는 사이'의 발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독서동아리 ‘다독샘’ 임미현 대표가 사회를 맡고, ‘엄마의 서재’ 회원의 ‘장구난타 퍼포먼스’, ‘책모아’ 회원들의 낭독 및 피아노 연주, ‘시를 읽다’ 회원들의 낭독 등이 진행되는 등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책 속 문장 타투 스티커, 오디오북 체험, 시 뽑기, 책갈피, 북스탬프 등 체험부스와 인생네컷, 낙서판, 북부시군 찾아가는 경기야외도서관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2부 북 콘서트는 ‘읽는 것을 넘어 듣고 부르는 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천 책
(누리일보) 포천시가 영북면에 위치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5 특별교류전 『연결ː 한탄강-이토이가와』를 개최한다. 전시 『연결ː 한탄강-이토이가와』는 포천시와 이토이가와시 세계지질공원의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이토이가와시 포사마그나박물관의 유물을 대여해 개최하는 전시다. 포천시와 이토이가와시는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계기로 꾸준히 교류를 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류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 지질공원은 교류 협력을 확대해 한국에서 이토이가와 지질공원을 소개하는 전시를 준비하게 됐다. 전시는 크게 4가지 파트로 구성 되어있으며 지구의 탄생과 순환으로 이어지는 암석의 종류, 유라시아 대륙에 연결된 한반도와 일본열도, 고대 옥 장신구 문화로 연결된 동아시아, 곡옥으로 연결된 한국과 일본 등 다양한 연결점을 조명하고 있다. 나아가 한탄강으로 연결된 남한과 북한의 관계, 지질공원을 매개로 전 세계적 공동체인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를 소개하며 전시를 마무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토이가와의 다양한 암석과 화석
(누리일보)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최근 가평역 광장에서 가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탄소중립 실천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연계해서 진행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태양광 음료 제조, 자전거 발전기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전기를 생산하거나 재활용품을 활용해 소품을 만들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활동가 20여 명은 자발적으로 부스 운영과 캠페인을 주도해 현장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을 높였다. 더불어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경기기후보험’ 홍보부스도 운영해 주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지원제도를 알렸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배우는 생활형 환경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부터는 ‘탄소중립 실천 주간’을 지정해 정례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가평군 북면주민자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북면생활체육공원에서 ‘어울림장터’ 축제를 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어울림장터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축제로, 현장에는 먹거리 판매부스와 버스킹 공연, 각종 체험 프로그램, 휴게‧놀이존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은 전통시장의 정겨움 속에서 지역 특산품을 맛보고 체험하며 가을 주말의 여유를 즐겼다. 최정숙 주민자치회장은 “어울림장터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북면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문화체험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가평군 청평면은 24일 민관 합동으로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청평면 효(孝)드림 큰사랑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평면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가 직접 준비하고,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반찬과 따뜻한 국, 정갈한 상차림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했고, 자원봉사자들은 배식과 안내를 맡아 훈훈한 정을 더했다. 주민과 기관이 함께 만든 ‘돌봄의 자리’라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주민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한 끼는 어떤 복지 서비스보다 큰 위로가 된다”며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든든히 지원해 주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가평군 설악청소년문화의집은 주말인 25일 설악면생활체육공원 등에서 ‘2025 가평군 청소년시설 연합축제X진로박람회·공유학교 성과발표회–바이, 썸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청소년시설(설악청소년문화의집,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센터가 함께하고, 관내 26개 유관기관과 학교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기관·학교·마을이 함께 협력해 청소년에게 폭넓은 활동의 장을 마련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는 △설악유스오케스트라 공연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존 △기관홍보 및 간부모집 홍보존 △가평교육지원청의 미래산업 진로체험존 △가평 어디나 공유학교의 교육성과 전시존 △중학생 대상 고입 1:1 컨설팅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기획단과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한 체험존에서 참여자들은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커피박 공예, 도자기 풍경 제작, 갓 만들기, 타투체험, e스포츠 챌린지, 드론축구 등 흥미로운 체험을 즐겼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모듬북, 댄스, 밴드 등 14개 팀이 참
(누리일보) 구리시는 교문1동 주민자치 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25일, 구리아트홀 태양의 광장에서 ‘제7회 가을애(愛) 이문안호수공원 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애(愛)’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시민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화합할 수 있도록 공연, 시민 노래자랑, 전통 놀이·다트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오전 10시, 꿈의 오케스트라·김명자 무용단·꿈의 무용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난타 공연과 초대 가수 윤태규·임병수의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 외에도 시민 노래자랑, 마술·풍선 쇼, 체험 부스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 장진수 교문1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제 준비를
(누리일보)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가 주최하는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구리 시민 힐링 콘서트'가 오는 11월 9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다. 구리문화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바쁜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얻길 바란다”라며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여러분께 문화적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1980년대 전설 록밴드 송골매의 보컬리스트 구창모, 트로트계의 젊은 피이자 예능감 넘치는 무대로 사랑받는 가수 김수찬, 그리고 중년 남성 그룹 ‘청춘소년단’, 여성 그룹 ‘청춘소녀시대’등이 출연해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구리 시민에게 한해 1인 1매로 제공되며, 10월 30일부터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댓글 신청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 수령 시에는 구리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기타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입장권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배부된다.
(누리일보) 10월의 맑은 하늘 아래 부용천과 중랑천을 달리는 러너들의 발걸음이 아침을 열고, 오후에는 동오마을 거리에서 웃음과 음악이 이어졌다. 의정부시는 10월 25일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와 ‘2025 동오마실페스타’를 잇달아 개최하며 도심 속 자연과 상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루를 만들었다. 운동과 소비, 그리고 만남이 어우러진 이날의 풍경은 의정부가 꿈꾸는 상생의 도시축제 모델을 보여줬다. 작년의 ‘마실런’…올해는 전국이 달리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처음 열린 의정부 최초 하천마라톤 ‘동오마실런(RUN)’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한 행사다. 작년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생활길(6km)과 건강길(10km) 두 코스를 달리며 의정부의 첫 하천 마라톤을 완주했다. 완주자의 75%가 인근 동오마을에서 식사하며 상권 매출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낸 실험적 시도는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를 두 배 이상 키워, 전국의 러너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는 지난 25일 ‘함께 걷고! 함께 즐기는!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운영하여 쾌적한 통행환경을 조성하고, 생태교통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주민자치회는 신풍동 꿈자람 놀이터 일원에 차량을 통제하고,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주민작가 플리마켓, 지역 예술가의 버스킹 공연, 무료 수선 부스, 기후위기 대응 ‘1.5℃ 라이프스타일’ 제시, EM 배포, 손수건 판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이 걷기 좋은 거리의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마을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남창동 공방거리에서 ‘한데우물축제’와 연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주민과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통해 마을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를 찾은 한 관광객은 “차가 다니지 않으니 아이들과 마음 편히 걸을 수 있었고, 전통과 친환경이 어우러진 분위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행궁동은 걸을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마을인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3일 경기교총 웨딩하우스에서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서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화서1동 10개 단체가 함께 협조하여 마련한 자리로, 오랜 세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성미애 화서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시립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엽고 활기찬 율동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의 라인댄스와 우리춤 동아리의 우아한 전통무용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장수어르신 기념품 전달식과 효행상 시상도 함께 진행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이 넘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며 “마을이 한 가족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교훈 화서1동 주민자치회장은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어울리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서호꽃뫼공원에서 ‘제2회 화서랑 축제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서2동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 축제’를 주제로 열렸으며,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화서2동 단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치형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의 막이 올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작품발표회 및 주민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작품전시회가 함께 열려, 서예‧캘리그라피‧수채화‧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 밖에도 화서랑 포토존,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했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를 맞이한 화서랑 축제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진 ‘화서랑 캐릭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확립한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양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