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켑코이에스와 함께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 및 농업에너지효율향상 사업’ 공동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22년 대비 68.5%↑)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구조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농업시설에 고효율 기자재를 확대 보급하고, 에너지 절감 및 비용 절약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재국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현빈 켑코이에스 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농업분야 고효율기기 발굴보급 촉진 및 에너지효율향상 지원 협력 ▵농업에너지효율향상사업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정보교류 및 홍보 ▵스마트팜 활성화 및 에너지이용효율화를 위한 투자기술 협력 프로그램 발굴 ▵농업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영농 활동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전국 최대 시설원예 재배면적(9,985ha,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산림청은 12일 오후 1시 거창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산·학·연 및 산주·운영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 산림경영단지 완료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와 지속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5년~2024년까지(10년, 140억) 조성이 완료된 선도단지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임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산주와 영농법인이 산림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해 완료된 거창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목재생산량이 계획 대비 121%로 선도단지 중 최대이며, 산주 소득 증대를 위해 목재매각 방식을 최초로 온비드 매각을 추진했으며, 수익대금 일부는 기금으로 조성하여 자립경영 기반을 마련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조성이 완료된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조성중인 4개소의 단지에 대해서도 산림의 순환경제(벌채-조림-숲가꾸기)를 통해 산주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녹색제품 구매 실적 제고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66조 제4항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GR) 제품, 저탄소인증제품이 있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도가 참여 중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자체 녹색구매 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 및 시군 녹색구매 실무 담당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구매 실적관리 교육, 지자체별 녹색구매 현황 분석, 정부합동평가 안내 및 ‘25년 녹색구매 확대 전략 공유 등 녹색제품 구매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녹색제품 구매 목표를 달성했고, 공공녹색구매 이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녹색구매 전환 가능성이 높은 제품군 분석, 구매계획 대비 실적관리 점검 등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2일 농정국이 대통령 정책공약과 연계하여 ‘경남 농식품 글로벌 수출 Hub 구축’과 ‘그린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농식품부를 방문하여 적극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도내 식품기업의 노후화와 분산화 등으로 인해 기업의 성장동력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그린바이오 원천소재 집적지인 낙후된 서부경남의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 농식품'글로벌 수출 Hub'구축은 경남도 일원에 식품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지원·연구시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내 식품산업 집적을 통한 연구개발 및 협업 환경조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그린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은 농업의 고부가가치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부경남 지역에 재배단지, 연구시설, 산업화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미래형 첨단 그린바이오 산업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K-Food 산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립대학과 국립 창원대의 통합과 관련해 주민 이해를 돕고 향후 운영 방침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12일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개최했다. 오는 13일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도 같은 취지의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말 교육부가 도립 남해대학과 국립 창원대학교의 통합을 공식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 주민과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통합 배경과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2일 남해지역 설명회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노영식 남해대 총장, 조영태 창원대 교학부총장,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남해대 재학생․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군 단위 지역에 국립대가 들어선다는 것만으로도 지역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립대 전환을 계기로 남해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대학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년도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주최·한국표준협회 경남지역본부 주관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도내 기업체들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기술 개발과 품질혁신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사업장 일선의 직원들이 품질 관련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소집단으로, 안전관리 방안과 효율적 업무 절차를 제시함으로써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품질경영 혁신에 직접 참여한다. 도는 이 대회를 통해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 기업 간 협력과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현장개선 △설비보전(TPM) △안전품질 △상생협력 △연구성과 △ESG △빅데이터‧인공지능(AI) △서비스 △학습조직(COP) △탄소중립 △자유형식(제조) △자유형식(서비스) △사무간접 △6시그마 △신제품 개발 등 15개 부문에서 각 사업장을 대표하는 품질분임조 38개 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한국남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2~13일 양일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도내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담당 공무원 등의 직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의료급여 관리사는 도 본청과 시군에서 45명이 근무하고 있고,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등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적정 의료이용을 지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연수회는 김해시와 밀양시의 의료급여 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차(茶) 만들기를 통한 힐링 체험프로그램’ 등 도내 공무원과 의료급여 관리사들을 위한 정보 공유와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 건강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 관리사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적정 의료이용 관리로 의료급여 제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여름철(5~9월)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도민에게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군 및 유관기관의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은 연평균 30% 증가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전년 대비 69.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대에 출동이 집중됐고, 전체 환자의 약 79%가 7월과 8월에 발생했다. 5월과 9월에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온열질환 발생 기간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출동 건수는 체감온도가 폭염특보 기준인 33℃를 초과할 때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체감온도 기준으로 보면, 33℃ 미만일 경우 하루 평균 출동 건수는 0.3건에 불과했으나, 33~34℃인 날은 2.8건, 35℃ 이상일 경우 5.1건으로 늘어나며, 33℃ 미만 대비 최대 17배 많은 출동이 이루어졌다. 지역별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 ~ 6월 12일)에 맞춰 대형·노후 위험물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 소방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관기관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참여했으며, 지정수량 3천 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23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위험물시설의 구조·설비 기준 위반사항 23개 대상 중 8개소(34%)가 조치를 완료했고, 전반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 적발 중심이 아닌, 현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업장의 자율 점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도하는 데 주력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물시설에 대해 선제적 점검과 조치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역할이다”라며, “사업장 자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노력도 병행되어야 대형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2일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녹조 발생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도내 주요 취수장 및 정수장의 운영 및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조류경보제를 운영 중인 낙동강 창녕함안보와 창원 칠서취·정수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낙동강 조류경보 지점인 칠서와 물금·매리지점에 조류경보(관심 단계)가 모두 발령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녹조 발생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내 주요 수돗물 생산·공급시설인 취·정수장의 녹조 발생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응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낙동강 유역의 칠서취수장 및 정수장 점검에 나선 경제부지사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매년 반복되는 녹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류 발생에 따른 ▲취수장 주변에 설치되는 각종 시설물 가동 상황 점검 ▲수돗물 수질관리체계 ▲정수처리공정 운영상황 ▲녹조 대응 물질 비축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2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이 도내 청년 40여 명과 항공우주·정밀기계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도내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방문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와 △(주)연암테크로, 참가자들은 기업과 사업 분야에 관해 이해하고, 현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직무를 살펴봤다. 생산시설과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했으며, 인사 담당자로부터 채용에 필요한 직무 등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듣고 준비할 소중한 기회였다. 참가자 A씨는 “평소 항공우주 산업에 막연한 관심만 있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그 관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다”라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보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씨는 “단순한 설명을 듣는 게 아니라, 직접 현장을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훨씬 와닿았다”라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기업 탐방은 청년
(누리일보) 경남도는 12일, 사천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애로해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 관내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경제기업과를 비롯해 임철규 경남도의원, 사천시, 고용노동부 진주고용센터,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에스앤케이항공㈜, 명진기업, ㈜에스제이중공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동마린테크, 미래항공(주), ㈜삼광모터스, 대동기어(주), 유니슨(주), ㈜조일, ㈜세우항공 등 11개 지역 내 주요 중소·중견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기업들은 △사천시 주거비 지원 중견기업까지 범위 확대 △사남공단 내 시내버스 노선 증설 및 출퇴근 시간대 주차단속 강화 △전기선 지중화 및 가로수 이전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 개선 △농공단지 환경 정비 및 인력난 해소 △기술특허 수수료 인하 등 애로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와 사천시, 고용노동부, 경남서부지역지식센터 등 유관기관은 검토 결과를 현장에서 설명했다. 예산 확보와 공모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2일 경북여성가족프라자에서 2025년 ‘고독사 예방 행복기동대 결의대회’를 열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복지건강국장,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도의원, 그리고 21개 시군에서 모인 행복기동대원 400여 명이 참석해 ‘고독사 제로! 경북 행복기동대가 함께 지켜내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협력과 실천을 다짐했다. 결의대회는 행복기동대 활동 영상 시청, 행복기동대 시군 대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퍼포먼스,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 도내 6천여 명의 행복기동대를 대표해 시군별 대표단이 행복기동대 위촉장을 받았으며, 결의대회에 참석한 400여명의 행복기동대는 도민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활동을 선도하는 행복기동대 선언문 낭독으로 결의를 다지면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행복기동대는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의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한 관계 맺기로 더 이상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주민활동 조직으로써 이·통장,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총 6천여명으로 구성되어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2일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백신 관련 기관장,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질병관리청 산하의 재단법인으로 2023년 법인설립 허가를 시작으로 근거 법령 개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부지 매입과 설계 등 사업 준비를 거쳐 이날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센터는 총사업비 190억원, 연면적 2,005㎡(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AI 서버실, 생물안전 2등급(BL2) 실험실, 항원라이브러리 보관실 등 첨단 연구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백신 후보물질 발굴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성 및 안전성 검증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백신 자립화와 대규모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미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누리일보)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본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다짐 및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의식 강화를 통해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목표 실현,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정규 근무시간 이후 본청 뒤편에 직원들이 집결하여 준비운동과 청렴 구호 제창으로 시작됐으며, 곧이어 도청 신도시의 상징인 검무산 등반에 나섰다. 등반 과정에서는 검무산 일대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직원들이 자연보호의 실천 주체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검무산 정상에 오른 직원들은 ‘청렴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서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며 조직의 소통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등반대회는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내외부에 표명하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북교육이 지향하는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의 방향성을 공유한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