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제419회 정례회 안건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수산업·어촌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에는 ▲ 5년마다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 ▲ 수산업ㆍ어촌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 수산인 등의 복지증진 사업 추진 ▲ 재해예방 및 복구 지원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동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전북의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전북자치도의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번 조례안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는 오는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공포 즉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누리일보) 포도나무 사이에서 한국어로 “조심하세요!”를 외치며 땀을 닦는 청년들. 이들은 전북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다. 낯선 지역, 낯선 이웃, 낯선 음식을 마주한 그들이 이번엔 ‘농촌생활 체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전북의 또 다른 이름에 걸맞게 각국의 유학생들이 전북의 농촌을 직접 방문하면서 진행된다.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를 비롯한 9개국 출신의 유학생 40명은 김제와 부안 지역의 농촌에서 6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박 5일간 숙식을 함께하며,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지역민과 허물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1일차인 6월 23일, 부안군 청호수 마을을 거점으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비롯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일손 돕기에 나선다. 유학생들은 논밭에서 직접 땀 흘려가며 ▲마늘 묶기 ▲감자 선별 ▲포도 수확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손 돕기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 출신 유학생들간의 교류를 다지고, 외국인 주민과 도민간의 거리를
(누리일보) 아동학대 대응 최전선에 선 인력들의 심리 회복과 연대를 위한 특별한 자리가 전북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도내 아동학대 대응인력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아동학대 대응인력 연대강화 워크숍’을 열고, 정서적 치유와 기관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사건 현장에서 반복되는 심리적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북자치도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특화된 아동보호 시책의 하나로, 실무자 중심의 현장 기반 회복 프로그램을 중심에 두고 있다. 참석자는 도와 시‧군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 전북경찰청 소속 학대예방경찰관(APO), 전북교육청 및 교육인권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광역과 기초, 공공과 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전방위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긍정 커뮤니케이션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도자기·오브제 공예 클래스, 자개 썬캐처 만들기 등 문화치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매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기부자 맞춤형 신규 답례품 17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2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농산물·가공식품·공예품·체험상품 등 총 17종 품목을 신규로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 전체 답례품 수는 총 63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간 기부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전북자치도 답례품으로는 사과, 쌀, 치즈, 이강주 등이 있으며,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유형과 3만 포인트 이하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부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신규 답례품목 발굴에 주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농산물 3종 ▲가공식품 6종 ▲공예·공산품 3종 ▲관광·체험상품 4종 ▲유가증권 1종으로, 실용성과 활용도, 지역 특성, 기부자 선호도를 골고루 반영했다. 특히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쌀 가공식품 3종을 신규 포함시켜, 쌀 재고 해소와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연계형 답례품 구성이 돋보인다. 또한 1~2인 가구 증가 및 고물가 상황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낡은 소방 상징체계를 현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지만, 이를 상징하는 로고나 제복 마크, 소방가는 과거의 형식에 머물러 있어 국민 눈높이와 괴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조직의 사명감을 시각적으로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직관적이고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도 대표로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을 비롯해 이상민 소방위, 김용환·이현빈 소방교 등 4명의 연구진이 참가해, '이미지를 활용한 소방공무원 자긍심 고취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소방조직의 핵심 가치와 사명을 시각‧청각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상징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진은 현재의 상징물들이 통합성과 직무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민 공감력과 조직 자긍심을 함께 끌어올릴 구체적 방향을
(누리일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한 건의 현안도, 한 줄의 예산도, 한 방울의 비도 놓치지 말고, ‘민생·예산·안전’의 최전선에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선제적으로 투입하라”고 주문했다. 2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음을 언급하며, “우리 도의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반드시 국정과제에 반영시켜야 하는 매우 결정적인 시점”이라며, “국정기획위원 등을 중점으로 도의 핵심 현안과 입법·예산과제 등을 선제적으로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정부의 2차 추경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음을 언급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의 지급대상이 확정되고, 전달체계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시점에 소비 쿠폰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어,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기재부 1차 심의가 마무리되는 7월 1일까지 전 실국이 총력 대응하라”며, “부정적 평가가 우려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핵심 사업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라”고 지시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장마철 재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법 개정 이후 1년여 만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사업 실행에 본격 돌입하며,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전북특별법 특례실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의 특례사업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연계 사업 확대 및 제도 개선 전략을 논의했다. 전북특별법은 총 131개 조문 중 75건이 사업화 가능한 특례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 중 58건이 이미 시행 중이고 나머지 17건도 조례 제정, 용역 착수, 부처 협의 등 실행 준비 단계에 있다. 올 상반기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미래산업 기반인 지구·단지·특구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6월에는 남원, 진안, 고창이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됐고, 군산과 부안은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로 지정 절차를 마무리 중이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전북혁신도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 핀테크 육성지구로 지정될 예정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기반 기술산업, 관련 기업 집적화를 유도할 미래산업 생태계
(누리일보) 전북자치도가 도시침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과학기술 재난관리체계를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 안전도시로의 전환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3일 도청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디지털 기반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식 KISTI 원장, 이규택 전북TP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예측과 분석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맞춤형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도시침수 대응체계 실증 ▲데이터 수집 및 공유 ▲AI 기반 예측모델 개발 ▲정책 활용 및 기술자문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고성능 컴퓨팅(HPC)과 AI 기술이 적용된 도시침수 예측·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고, 도내 실증사업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KISTI가 개발한 ‘디지털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은 기상특보, 강수량, CCTV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과 피해 예측, 대피 안내 기능을 제공하는 3
(누리일보)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21일 전문봉사자 83여명과 함께 익산시 전북제일고등학교에서 지역어르신 800여명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함께전북, 착한한끼 나눔’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공동체의식 회복을 목적으로 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이다. 도자원봉사센터는 함께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고자 세 번째로 익산에서 착한한끼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지역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떡 등 입맛에 맞는 여러 음식을 대접하고 서금요법, 쑥뜸, 귀반사, 혈당검사 등 건강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 한편, 이리평화새마을금고는 행사에 필요한 6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봉사와 나눔 분위기에 활력을 더하고 사회공헌 기관으로서 모범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지탱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날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하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날을 선사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오늘과 같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아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전북교육청은 언어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지원하는 ‘톡톡(Talk Talk)! 말해드림(Dream)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영유아의 스마트기기 노출 연령 하향화 및 사용 시간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반적인 영유아 언어 발달 지연 사례가 이어져 조기 개입으로 의사소통 능력 발달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체감도를 높이고, 모든 유아를 보편 지원하기 위해 도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누리과정 운영 기관)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유아 종합 심리 검사 진단 △언어 발달 증진 프로그램 운영 △언어 교재․교구 구입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7일(금)까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도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문화가정, 이주배경 유아, 언어 발달 지연 유아가 많은 기관을 우선 선정하며 참여 기관 규모에 따라 기관당 100만~3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윤범 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상반기 인성교육 역량강화 및 중점학교 성과 나눔 연수’를 운영했다. 도내 인성교육 중점학교 담당교원과 학교별 인성교육 업무담당 교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수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인성교육 중점학교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전북 인성교육 3대 핵심덕목과 8개 하위요소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별 특색있는 인성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동욱 회복적 정의교육센터 강사가 ‘회복적 정의를 통한 건강한 학교공동체 문화 형성’이라는 강의를 통해 회복적 정의와 가치를 학교 현장의 눈높이에 맞게 적용·실천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안내했다. 전주인봉초등학교, 부안중학교,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 중점학교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부안중학교에서는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자기관리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실천 과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대상 교육정보화(인터넷통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북한이탈주민·난민인정자 또는 그 자녀다. 해당자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터넷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1가구당 1회선 지원되며, 형제자매 중 최연소자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7,600원이며, 지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약 8,862명에게 18억7,100여만 원의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에 대한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통해 해당 가구에는 교육비용 절감을, 학생들에게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흡연예방 금연실천 공모전’ 수상작 95편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82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독창성 및 창의성, 표현력 및 완성도, 내용의 충실도, 작품의 활용 가능성의 기준에 따라 2단계 과정으로 엄정하게 진행했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 △쇼츠 부문 전주교대부설초 박라엘 외 학부모 2인 △포스터 초등부 부문 군산월명초 박정원 학생 △포스터 중·고등부 부문 이리남성여고 박지혜 학생 △슬로건 부문 전주서일초 송예진 학생 △캐릭터 부문 장수중 채호림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25일부터 3주간 도교육청 별관(창조나래) 통로에 전시되며, 전북교육청 누리집과 동영상 콘텐츠, 캠페인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금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강한 생활 습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기후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환경부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2년~2026년) 3차년도 이행계획(2024년) 추진실적 점검에서 도는 2024년 이행계획의 목표 달성률 94.8%, 예산 집행률 94.9%, 사업 추진률 100%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후 대응 실적을 입증했다. 기후위기 적응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유익한 기회로 전환하는 활동으로, 전북자치도는 물관리, 생태계, 건강, 농수산, 국토‧연안, 산업‧에너지 등 6개 부문 40개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추진해왔다. 부문별로는 △지방하천 유지보수를 통한 하천 안정성 확보(물관리) △쿨루프 시공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열환경 개선(건강) △도시숲 조성(생태계) △스마트 양식산업 기반 확충(농수산)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확대(국토‧연안) △
(누리일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독일 베를린과 라이프치히에서 천 년의 전통을 간직한 ‘전주한지’ 체험 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진흥원은 지난 6월 19일 주독일한국문화원과, 21일(토) 작센주 라이프치히 한글학교에서 독일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전주 한지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재)전주문화재단 한지산업지원센터의 전주한지를 활용해 독일 현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지를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한지 공예품 만들기(팔찌·책갈피·그립톡·접시), ▲한글 스탬프를 활용한 한지 엽서 만들기, ▲한지 공기돌을 활용한 전통놀이(‘공기놀이’) 등 다양한 코너를 즐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한지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한지를 통해 고향인 전북의 전통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전북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프치히에 거주 중인 이네씨는 “아주 재미있었다”며 서툰 한국어로 자신의 소감을 차분히 전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
(누리일보)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이번 인증을 계기
(누리일보) 베트남의 선도적인 IT 기업 SotaTek(소타텍)이 2025년 International Finance Awards에서 ‘베트남 최고 혁신 IT 서비스 제공 기업(Most Innovative IT Service Provider – Vietnam)’으로 선정됐다. 본 상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금융 전문지 International Finance Magazine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International Finance Awards는 금융 및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지속 가능성,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되는 국제적 명성의 시상식이다. 혁신 역량, 지속 가능한 성장, 글로벌 확장성, 산업에 미친 실질적 영향 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SotaTek의 국제적 위상과 기술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otaTek은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 2023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누리일보) 기능성 화장품 및 피부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필코코스팜(대표 정훈철)이 경북 상주시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경북잠사곤충사업장과 손잡고 차세대 바이오소재 개발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12일 **누에고치를 포함한 곤충 유래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및 필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협력과 제품 상용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소재 연구개발, 고기능성 스킨부스터·필러·앰플 등의 제품화, 글로벌 친환경 뷰티시장 공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생물소재를 기반으로 한 ‘클린 뷰티’ 및 ‘그린 바이오’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주)필코코스팜은 2016년 설립 이후 기능성 화장품, 피부 재생용 앰플, 메디컬 스킨부스터 및 의료기기 기반 제품을 자체 개발 및 제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왔다. 회사는 PLLA(폴리엘락트산), 펩타이드, 엑소좀, EGF, 니아신아마이드 등 고기능성 성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누리일보) 30년 기술력으로 만드는 '공간 자산', 가변형 공유창고 세대창고, 무인창고, 가변형 공유창고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고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혁신이 시작됐다. 그 중심엔 로봇 자동화의 선두주자 위텍시스템이 있다. 로봇 자동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은 위텍시스템은 최근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가변형 공유창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위텍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박스하우스, 룸플러스, 파크스 등 무인창고 전문 브랜드를 통해 다수의 납품 실적을 확보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권 중심의 임대사업자와 협력하여 100여 개 현장에 납품,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도 중이다. 사람과 로봇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자동화 설비 위텍시스템의 경쟁력은 단순한 제조 기술을 넘는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인 김하학 대표의 리더십 아래, 설계부터 생산, 납품, A/S까지 전 과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 속도는 2배, 품질은
(누리일보) (주)티에스아이디바비엥(대표이사/회장 박경자)은 세계 최초로 해킹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TSID 금고를 대한민국에서 분양한다고 밝혔다. TSID 금고는 로그인이나 비밀번호가 필요 없으며, 해킹이나 도용, 도난 등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어 더욱 안전하다. 또한 안전한 금고만으로 그치지 않고 상속이 가능하며, 재 임대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되어 여러 개의 금고를 분양받는 이들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TSID 금고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게 나의 자산을 보관해 줄 수 있으며 ▲위탁관리 전문가를 통한 재임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온라인 금고를 개인 스토리 박물관 및 중요 서류 보관소로 사용 ▲온라인 수장고에 보관된 작품을 각 국 나라별 전시 판매로 매월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TSID 금고는 분양가가 기본 1,800만원으로 1회 50년간 임대로 진행되며, 크기에 따라 더 큰 금액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개인 금고가 한정수량으로 분양되는 만큼 기업
(누리일보)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7월 24일~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새로운 교육박람회 ‘2025 K-에듀 웨이브 – 부산(K-Edu Wave in BUSAN 2025)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과 경상디지털교육자연합(G-DEAL),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한국미래교육연합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교육학회, 스마트아이디어, 교육언론 더에듀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에듀테크 기업과 교사 등 에듀테크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만큼,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최적화됐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람회는 최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DT)를 비롯한 AI, AR/VR, 소프트웨어 코딩 등 교실로 들어온 첨단 기술을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피는 동시에, 최신 교수·학습 사례 발표와 연구 결과 공유로 상호소통을 통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G-DEAL 소속 교사들의 연구 발표회와 함께 디지털 선도학교와 AI 선도학교 운영 사례가 준비돼 있다. GEG경상유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