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럭슨(Chir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국방‧안보 △경제협력 등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양국이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을 바탕으로 꾸준히 경제 협력을 발전시켜 왔으며, 양국이 오랜 기간 국방‧안보 협력을 지속해 온 것을 평가했다. 럭슨 총리는 양국 우호 협력관계를 평가하면서, 이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양국이 유사입장국으로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하면서 태도국,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안정과 번영에 함께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럭슨 총리는 이에 공감하고,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럭슨 총리는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하고,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 증진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평가하
(누리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9월 4일 오전 서울(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하여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정책 및 한미일 3국의 경제협력 강화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3국 간 공급망 관련 협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국 기업이 정책적 불확실성에 직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현재의 노력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3국 정부와 의회가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한미일 경제대화'가 “3국 민간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소중한 포럼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한미일 경제대화(Trilateral Executive Dialogue)'는 3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로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개최된 제1회 대화에 이어 올해는 빌 해거티(Bill Hagerty) 의원, 크리스 쿤스(Chris Coons) 의원 등 미 의회(상원) 대표단의 방한(9.2.-5.) 계기에 개최됐다. 이번 대화에는 한미일 3국의 정부, 의회, 기업, 싱크탱크 등에서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누리일보)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9월 4일 오전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과 통화하고 양국 간 핵심광물파트너십(MSP: Mineral Security Partnership) 관련 협력 방향과 제9차 한미 고위급경제협의회(SED: Senior Economic Dialogue) 개최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강 차관은 페르난데즈 차관과 6월 11일 베를린에서 우크라이나 복구회의 계기 면담 및 7월 18일 MSP 포럼 고위급 화상회의에서 만난 이후 다시 통화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금일 통화를 포함하여 금년 하반기 양국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국간 추진중인 실질협력 사안이 속도감있게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페르난데즈 차관은 “한국측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호주 Black Rock Mining(BRM)社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탄자니아 마헨게(Mahenge) 흑연광산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한다”고 하면서, 이번 계약 체결은 “MSP를 통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 노력의 구체적이고 의미있는 진전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페르난데즈 차관은 MS
(누리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10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에메랄드홀에서 제10회 한중일 소비자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중일 소비자정책협의회(국장급 회의체)는 3국 간 소비자정책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하여, 2004년부터 통상 격년마다 한국→중국→일본 순으로 순번을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제10회 소비자정책협의회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차례로, 공정위는 2016년 제7차 협의회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주최한 이래로 8년 만에 이번 행사를 다시 주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3국 정부의 소비자 정책당국은 물론, 각국의 소비자 관련 주요 기관·단체도 함께 참석하여 더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일본의 경우 국민생활센터 기관장이 직접 참석하여 발표를 맡았고, 한국과 중국에서는 주요 소비자 기관·단체 소속 인사들이 각국의 소비시장 동향과 집단적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 등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3국협력사무국 사무차장도 참석하여 이번 회의에 대한 축사를 전달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은 “시공간의 제약을 초월하는 현재의 소비환경에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 피해에 효
(누리일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청렴포털 등 한국의 우수한 반부패 정책과 제도가 콜롬비아, 페루, 볼리비아, 파라과이 등 중남미의 공무원들에게 전수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오늘부터 9월 11일까지 총 9일간 ‘다국가 반부패 역량강화 연수’ 스페인어 과정을 최초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콜롬비아 대통령실, 페루 총리실, 볼리비아 법무투명성부, 파라과이 감사원 등 4개국 반부패 관계기관 공무원 총 15명이 참여한다. 특히 장관급인 로베르토 이다라가 콜롬비아 투명성 수석 등 고위급 인사가 이번 연수에 참여하고,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 대사가 연수 환송식에 참석하는 등 한국의 반부패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2012년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비롯해서 ▴부패영향평가 ▴부패·공익 신고자 보호제도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우수 반부패 제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한 ‘청렴포털’, 온라인 공직자 재산신고 시스템, ‘나라장터’ 등 부패 예방에 효과적인 한국의 주요 전자정부 시스템
(누리일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3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 방안 및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는 흔들림 없이 굳건하다고 평가하고, 그간 한미 글로벌 포괄전략동맹으로서 도출해온 성과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최상의 정책공조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위급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도발과 러북군사협력 등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의 목표를 담은 '8.15 독트린'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캠벨 부장관은 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의 길을 열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목표에 대한 미측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또한 최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한미일 협력이 이룬 성과에 대해 만족을 표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차관은 금번 회담 계기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
(누리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 대전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9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GBC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식약처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GBC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국제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한-아랍에미리트(UAE) 의료제품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독일, 캐나다, 일본, 필리핀 등 규제당국과 협력 회의도 진행한다. GBC 첫째 날인 9월 4일은 개회식과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개회사, 한덕수 국무총리,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서명옥 국회의원, 오상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피터 마크스(미국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장) ▲충 메이 링 미미(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청장) ▲사니아
(누리일보) 질병관리청은 2024 한-몽 합동 심포지움*(2024 Korea-Mongolia Joint Symposium)을 9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2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한다. ‘몽골의 감염병 관리 대응을 위한 현재 및 미래 전략’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2023년부터 진행된 한-몽 감염병 대응 공적개발 원조사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일환으로 몽골보건부, 몽골 감염병관리청, 그리고 사업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질병 관리 및 예방을 위한 한-몽 협력, ▲몽골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기관 간 협력(패널 토의), ▲팬데믹 대비·대응 계획 및 감염병 관리·예방, ▲몽골 역학조사관 양성 프로그램 15주년 행사, ▲항생제 내성 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부터 한-몽 간 감염병 대응 공조를 위하여 몽골의 감염병 실험실 진단, ▴감염병 감시, ▴신종감염병 공동훈련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하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72억원
(누리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9월 3일 오후 방한 중인 빌 해거티,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 등 초당적으로 구성된 미국 상원 의원단 7명과 면담을 갖고,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대표적인 친한 의원으로 구성된 미 상원 의원단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그간 각 의원이 미 의회 내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결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한,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안보 뿐만 아니라 경제안보, 첨단기술, 인공지능 등의 분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하고, 이는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한미 간 교역 및 투자가 양국 국민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최고의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고, 특히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 의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사회 가치‧규범‧개발 등 분야에
(누리일보) 법제처는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법제 역량강화'라는 이름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이다.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연수에는 3년 이상 법제 경험이 있는 인도네시아 내각사무처 공무원 22명이 참석했다. 법제처는 2018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같은 해부터 인도네시아 내각사무처와 법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위해 맺은 실행 계획에 따라, 법제처는 지난 8월 7일 인도네시아 내각사무처가 개최한 세미나에 초청받아 한국의 경제와 사회복지에 관련된 법제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인도네시아 내각사무처의 요청에 따라 부령 입안 및 심사과정과 경제투자 등에 관한 법령 정비 등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연수단은 법제처, 한국법제연구원 등 법제 관련 기관은 물론 기획재정부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지식협력단지 등을 방문함으로써 인도네시아의 법제역량 강
(누리일보) 조태열 외교장관은 9월 3일 에마뉘엘 본 (Emmanuel Bonne)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 겸 G20 및 G7 셰르파와 조찬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지역 정세,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24년 2월 G20 외교장관 회의시 세주르네 프랑스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한 데 이어 오늘 본 외교수석 방한 등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한 것을 평가하고,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 외교장관 전략대화 등을 통해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본 수석은 2026년이 양국 수교 140주년임을 상기하면서 양국간 문화 교류 행사 등 성과를 내기 위해 준비하자고 하고, 양국이 1965년에 체결한 문화협정 개정을 통해 양국 청년 창작자들의 활동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양국이 함께 협력하여 수교 140주년을 준비해 나가자고 하고 양국간 문화협정도 양국 관계 발전을 반영하여 개정해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양국간 교역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자고 하면서 AI, 우주 등 미래협력 분야에서도 구체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
(누리일보) 외교부와 행정안전부는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흑해경제협력기구(BSEC) 범정부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이하 사절단)을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 파견한다. 사절단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디지털정부의 우수사례를 양국에 알려 한국과 BSEC 국가 간 디지털정부 협력을 확대해,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먼저 아제르바이잔에서 디지털정부정책을 총괄하는 디지털개발교통부와 공공서비스사회혁신청을 대상으로 양국의 디지털정부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는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지아에서는 조지아 법무부, 디지털거버넌스청 등 주요 행정 공공기관이 참석하는 ‘한-조지아 디지털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사절단은 이번 워크숍과 협력포럼을 통해 한국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핵심과제와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공무원의 디지털 인적 역량 제고 및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아울러, 양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법령정보시스템 △디지털 신분증(ID) △지역 디지털정부 시스템(시도새올 등)과 같은 한국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 외국상의, 글로벌 금융기관, 외신 관계자 80여명을 포함한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는'K-FEZ PR DAY'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경자구역의 투자환경과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경자구역 전반을 자세히 소개하고, ‘성장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경자구역의 새로운 공동 BI(Brand Identity)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자구역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경자구역에 대한 홍보방식과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의 외국기업에 대한 개별 홍보방식은 대상 기업의 한국 투자 의지 정도를 알기 어렵고, 기업의 투자 결정권자와 접촉하기 어려운 한계도 있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한국에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에 핵심 정보와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주한 외교사절, 외국상의 등이 경자구역에 대한 우호적인 정보를 외국기업에 제공할 수 있도록 개별 외국기업에서 외교사절 등으로 홍보의 대상과 방식의 확대를 추진한다. 행사를 주관한 산업부 박성택 1차관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를 계기로 방한한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함께, 9월 3일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IEA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에서 비롤 사무총장은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에너지안보를 확보하면서도 에너지 전환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청정에너지 및 핵심광물의 공급망, 전력망과 에너지저장장치가 핵심적 수단임을 역설했다. IEA는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의 활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또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 및 주요국의 무탄소에너지 활용 여건에 대한 공동연구 등 한국과의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각국은 자국 여건에 따라 에너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가용한 에너지공급원이 상이한 만큼, 배출량
(누리일보)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된 남수단재건지원단(한빛부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벼 시험 재배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남수단재건지원단이 현지에서 진행 중인 벼 시험 재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기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8월 28~30일(현지 시간)까지 남수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김황용 기술협력국장과 이경태 국제기술협력과장 등 방문단 일행은 남수단 수도인 주바에서 남수단 쿠올 마냥 주크 수석고문과 만나 남수단 식량난 해결을 위한 농업기술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쿠올 마냥 주크 수석고문은 남수단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벼 재배법을 지도하는 한빛부대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방문단은 8월 29일 한빛부대를 찾아 남수단재건지원단이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농업 분야 민군 협력사업에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한빛부대가 주둔해 있는 종글레이주(州)정부 농업부 장관과 존가랑대학 부총장을 만나 한빛부대에 대한 농업기술 협력 지원을 재확인했다. 2014년부터 ‘한빛농장’을 운영 중인 한빛부대는 2022년 집중호우로 작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