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월 5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주재로 '장애인 운전재활 발전방향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광역시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마련된 자리로,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한 운전재활의 필요성과 운전시뮬레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수경 건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현재 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지원체계는 적응적 규제, 보조 기술 통합, 무료 운전 교육 제공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공공 안전과 장애인의 이동권 및 사회 통합의 균형을 위해 포괄적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 운전재활 서비스 확대와 지원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재정 지원 강화 △기관 간 협력 및 능동적 홍보강화 △지속적인 기술 통합 및 연구 개발 △중도장애인 특화 서비스 강화 등을 제안했다. 지정토론에는 김동민 대전디딤돌운전면허지원센터 대리, 정재은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 이찬우 대전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장, 노상권 대전광역시 장애인복지과장이 참여하여 △장애인 및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초·중·고에 새로 배치된 신규 2025년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7명과 2025년 상반기 신규 배치된 1명을 포함한 총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 및 저경력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에 참가한 모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교사자격증 또는 공인 영어 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인원으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EPIK)을 통해 선발됐다. 연수 강사진 또한 관내 우수 영어보조교사, 연수 전문 원어민 강사, 수석교사 등으로 편성하여 전문성을 확보했다. 연수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협력수업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교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교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교수·학습 지도 능력 신장을 통해 협력수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과정은 다양한 협력수업 유형과 역할, 학생 참여 중심 영어캠프 운영, 효율적인 수업자료 개발 및 수업 활동, 한국 학교문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2시간 동안 실시됐다. 또한, 대전시교육청
(누리일보) 대전목상초등학교 학생들이 5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1일 시의원 역할을 맡아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민주주의의 현장을 체험했다. 대전시의회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목상초 학생들은 직접 2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설명과 찬반 투표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심스럽게 의견을 꺼내놓기도 하고, 당차게 주장을 펼치기도 하며, 작은 몸집에도 목소리만큼은 큰 본회의장을 가득 채우는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체험을 마친 뒤 학생들은 ‘정말 재미있었다’, ‘다른 친구들도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내놓았으며, 이날 토론 주제였던 환경 문제 해결에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체험에 동행한 담당 교사는“학교 밖에서 학생들이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참 대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동구 이전 개원식에 참석해 행정 효율성 증대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기원하며, 개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유관기관장, 진흥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진흥원장의 환영사, 떡케익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일자리, 창업, 소상공 등 실질적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이번 이전을 통해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강화돼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졌고, 나아가 원도심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신산업 중심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시와 산하기관의 모든 일자리를 비롯해 경제정책이 시민 중심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는 5일 오후 3시 중구 중앙로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통합돌봄 협력 의료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퇴원환자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지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충남대학교병원·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을지대학교병원·건양대학교병원·대전선병원·유성선병원 등 지역 협력 의료기관 11개소 실무자와 자치구 담당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퇴원환자 연계 대상자 기준과 연계 방식, 절차 등을 구체화하며 연내 협력 방안 실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미 2023년 6월 지역 의료기관 11개소와 ‘지역사회통합돌봄 업무 협약’을 체결해 의료와 돌봄 연계체계를 구축해온 바 있다. 이정선 대전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퇴원환자가 돌봄 공백 없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연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법 시행 전 충분한 준비와 협력을 통해 대전시가 통합돌봄을 선도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세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경찰, 소방, 정신재활시설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과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서울삼성병원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예민함과 섬세함 그 한 끗 차이’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생명존중 인식개선,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누리일보) 대전시는 9월 5일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상장기업 CEO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고, 상장기업의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3년간 대전 소재 18개 기업이 신규 상장에 성공해 지역 상장기업은 66개,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70조 원을 돌파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상장 이후에도 자금·인재·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는 체계적 지원으로 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은 최근 3년간 18개 기업이 새로 상장하면서 총 66개 상장사를 보유, 6대 광역시 중 상장기업 수 3위·시가총액 2위를 기록했다. 지역 시가총액은 70조 원을 넘어섰고, 이는 대전이 비수도권 상장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2025년 코스닥 상반기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대전 기업이 4곳(알테오젠, 펩트론,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으로 집계됐다. 바이오·로봇·우주·양자 등 전략산업 기반의 딥테크 기업이 시장 주목을 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참석한 상장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상장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후
(누리일보) 대전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우수한 기업 3곳에 ‘2025년도 자원봉사 우수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을 비롯해 길상원 ㈜건일엔지니어링 대표,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 장필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상무와 박재성 대전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세 기업은 2023년 12월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난해 12월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건일엔지니어링은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및 김장나눔 행사 후원(매년) ▲지역 내 아동시설에 사랑의 운동화 물품 후원 ▲2025년 영남지역 산불 재난 간식 후원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아이씨푸드는 ▲추석 명절맞이 온정나눔 후원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참여 ▲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하심 사업 후원(매년) ▲대전시 체육 우수선수 장학금 지급(매년) ▲대전꿈돌이라면 매출액 1%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시민복리증진을
(누리일보) 대전소방본부는 9월 5일 둔산소방서 대강당에서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을 앞둔 대전 대표팀의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강의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고 발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전소방본부 관계자와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해 강의 전달력, 주제 적합성, 현장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생활안전강사 분야에서는 둔산 남성대 황의두 총무부장이 ‘재난(화재)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대덕 여성대 박인순 서무반장과 윤옥자 대원이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CPR’을 주제로 단체 발표를 진행했다. 시연회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소대 연합회원, 교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보완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오늘 시연회를 통해 대표팀이 한층 더 완성도 있는 강의를 준비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전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금상 4개 등 15개 종목에 걸쳐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AI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경주에서 개최됐으며, 17개 시·도 1,600여 명의 대표선수들이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 참가하여 공정한 심사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전에서는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대전 상업계고등학교(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4개 학교 학생 총 91명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15개 종목 중 창업실무,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전자상거래 종목에서 4개의 금상을 차지했고, 이외 종목에서도 은상 5개, 동상 10개를 추가하여 총 19명이 입상했다. 한편, 설동호 교육감은 9월 2일 개회식이 열린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진장을 방문하여 참가 학생 및 지도교사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
(누리일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5일, 고온다습한 기후로 식품 내 곰팡이독소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유통 중인 식품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물질로, 복통·구토·신장·간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가열·조리 과정에서도 쉽게 파괴되지 않으며,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식약처와 협력해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식품 396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91건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시료도 정밀 검사 중이다. 정태영 연구원장은 “곰팡이독소를 예방하려면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 후에는 습도 60% 이하·온도 1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라며 “곰팡이가 핀 부분을 도려내더라도 독소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대전시는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 수출기업 통상환경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KOTRA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마련되며,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미국의 관세정책 동향, 대전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또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 성공사례를 공유해 기업들이 급변하는 국제통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명회에는 전문가들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및 시사점 ▲미국 관세조치 동향과 상담사례 ▲대전 수출기업의 통상환경 대응 현황 등을 발표한다. 이어 드론 분야 국방산업 기업 위플로우, 식품 소비재 기업 성경식품이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최신 관세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대전시 해외사무소장으로부터 현지 시장 진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외부 관세법인과의 1:1 심층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대전시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4개국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상담 516건,
(누리일보) 대전시는 0시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은 ‘빵시투어’를 9월부터 매주 주말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맞춤형버스 확대와 뮤직버스 개편을 포함한 가을철 시티투어 노선 개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 수요가 높은 콘텐츠를 상시화해 대전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예산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빵시투어는 지역 대표 빵집을 연결한 ‘빵지순례’ 코스를 중심으로 당일 집중 탐방형 ‘빵일치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맞춤형버스는 가족, 동호회, 연계 행사 등 단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횟수를 늘린다. 뮤직버스는 10월 매주 토요일에만 운영하며 소규모 라이브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제 기간을 통해 이미 검증된 빵시투어를 정규화하고, 뮤직버스는 밀도 있게, 맞춤형버스는 확대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대전 관광의 매력을 경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티투어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누리일보) 대전시는 세종에서 대전으로 진입하는 반석네거리(세종→대전 방향) 구간에 BRT 중앙차로가 신설되면서 차로 운영체계가 바뀌어 운전자 혼선이 발생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색깔유도선과 안내 표시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총 연장 200m 구간에 걸쳐 ▲1·2차로는 분홍색, ▲3·4차로는 녹색, ▲5차로는 연한 녹색으로 색깔 유도선을 도색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로별 방향 기호 확대와 진행 방향 문자 노면표시를 추가해 운전자들이 변경된 차로 체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는 이 같은 시설 개선으로 교차로 내 불필요한 차로 변경을 줄이고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사고 위험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개선은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교차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안전시설을 세밀히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는 지난 4일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농업 현장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자 25명과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윤성훈 팀장이 ‘스마트농업 경영실습교육 및 현장컨설팅’ 사례를 발표했다. 또 ‘품목별 데이터기반 생산모델’을 적용한 시설오이 양액재배 농장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대전의 스마트농업 기업인 ㈜쉘파스페이스의 ‘대전팜’을 찾아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운영 현장을 확인하며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수선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연구 성과가 농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현장의 요구가 연구에 반영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지속가능성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